부동산 '충격 요법'⋯"시장 부작용은 불가피"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16 02: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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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15 15:37:06 oid: 031, aid: 000097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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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요 억제할 고강도 규제지역 확대 시행 거래 급감 속 매물도 씨말라⋯"가격 상승 압력"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 지자체의 부동산 수요를 누를 초고강도 종합대책을 내놨다. 업계에서는 단기간 충격은 불가피할 것이라 내다보면서도, 매물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집값 상승이 더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다수를 담당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골자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자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지정 및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3중 규제지역 '종합세트'는 서울 25개 자치구와 경기도 과천·광명·수원시(영통구·장안구·팔달구)·성남시(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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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13:31:05 oid: 001, aid: 001567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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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 분당·용인·수원 등 12곳 조정·투과·토허구역까지 묶여 2년9개월 만에 규제 전면 부활…대출·세제·청약 강화, 갭투자 차단 조정·투과 16일, 토허구역 20일부터 발효…"시장 혼란·거래 침체 불가피"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이재명 정부가 6·27 대출 규제과 9·7공급대책에 이어 출범 4개월 만에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기존 규제지역인 강남3구·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25개 구 전역과 한강 이남의 경기도 12곳 등 총 37곳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지역'으로 묶고 금융규제까지 강화하는 초강력 대책이다. 그간 서울과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일부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동시에 지정된 적은 있어도,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구 단위가 아닌 시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까지 광범위하게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집값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한강벨트 및 분당·과천 등 일부 수도권 외에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번지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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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5 15:46:15 oid: 003, aid: 001353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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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구윤철(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와 김윤덕(왼쪽)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권 금융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를 위해 브리핑실로 이동하고 있다. 2025.10.15.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김명원 김근수 이연희 기자 = 정부가 서울 전역을 비롯해 과천·성남 등 경기도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강력 규제 대책을 내놨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발표된 부동산 대책은 6·27 대출규제와 9·7 주택공급 대책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조치로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한도와 세제 혜택이 줄고 전매·청약제한이 적용되는 등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다만 보유세, 거래세 등 대대적인 세제 개편안은 이번 대책에서 빠졌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국세청은 15일 오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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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6 01:36:28 oid: 052, aid: 000225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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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선 두 차례 대책에도 서울 한강 벨트와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정부가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시구를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꺼번에 묶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주택 구매 시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발생하며 대출·세제·청약 규제가 강화됩니다. 먼저 차 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풍부한 유동성과 금리 인하 기조에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서울 전역에 집값 불안이 확산하는 상황! 두 차례 대책에도 과열 양상이 계속되자 정부가 한 달 만에 초강경 규제책을 들고 나왔습니다. 기존에 지정됐던 강남 3구와 용산구 외에 서울 전역과 과천과 분당 등 경기 12개 시구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 지정하는 방안입니다. 당장 20일부터 해당 지역 내 주택을 사려면 2년 실거주를 조건으로 관청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서울에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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