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5% 관세 유지되면 현대차그룹 8조 비용 지출…글로벌 완성차 중 최다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16 0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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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15 14:03:13 oid: 030, aid: 000335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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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공장 내 수출선적 부두에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하면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8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완성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 25%, 일본·유럽연합(EU) 15%로 유지되면 현대차그룹은 연간 8조4000억원 관세 비용을 부담할 전망이다. 이는 일본 토요타 6조2000억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7조원, 독일 폭스바겐 4조6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3.4%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률 하락폭도 토요타(9.7→8.1%·1.6%p), GM(8→5.0%·3.0%p), 폭스바겐(6→4.8%·1.2%p)보다 크다. GM의 관세 비용과 영업이익률 하락폭도 현대차그룹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대미 수출기지 역할을 하는 한국GM(GM한국사업장)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G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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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06:00:01 oid: 001, aid: 001567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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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25% 시 영업이익률은 6.3%…인하하면 7.5%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어 조속한 관세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이 25%,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5%로 적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로 함께 꼽히는 도요타(6조2천억원), GM(7조원), 폭스바겐(4조6천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하락 폭 역시 도요타(1.6%포인트·9.7→8.1%), G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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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5 14:25:57 oid: 003, aid: 001353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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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미 관세 여파로 이익 감소 불가피 APEC 회의 통상 협의 결과에 시선 집중 관세 인하 시 영업이익률 회복 가능성 환율 상승 단기 실적 방어 요인 작용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각각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빌딩 사기 모습. 2024.01.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25% 대미(對美) 관세로 주춤할 전망이다. 다만 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간 통상 합의가 이뤄지면 이익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도 나온다. 15일 골드만삭스와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3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수 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은 4조5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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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5 06:35:11 oid: 374, aid: 000046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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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내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어 조속한 관세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늘(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이 25%,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5%로 적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로 함께 꼽히는 도요타(6조2천억원), GM(7조원), 폭스바겐(4조6천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률 하락 폭 역시 도요타(1.6%포인트·9.7→8.1%), GM(3.0%포인트·8.0→5.0%), 폭스바겐(1.2%포인트·6.0→4.8%)보다 큰 수준입니다. GM은 관세 비용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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