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시 국회서 가만 안 있을 것”…국감서 ‘경고’ 부른 홈플러스 사태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31 0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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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17:45:11 oid: 011, aid: 000454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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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MBK파트너스 부회장 질타 “홈플러스 10만 직·간접 노동자 어떡하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 관련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해 홈플러스를 청산하면 안 된다는 ‘강한 경고’가 나왔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노동부 종합국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에게 “(홈플러스가) 청산으로 가는 순간 국회에서 가만 안 있을 것”이라고 언성을 높이면서 경고했다. 올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한 홈플러스의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매각주관사는 31일까지 홈플러스 인수의향서를 받을 방침이다. 만일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은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회생계획안이 인정되지 않으면, 홈플러스는 청산 수순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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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8:01:12 oid: 366, aid: 000111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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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 MBK 김병주 회장 대신 김광일 부회장 국감 출석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30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모든 과정에서 노동자 고용 안정을 우선으로 보고, 청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 관련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부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이하 기후노동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홈플러스가 청산하게 되면 노동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김병주 회장을 대신해 출석했다. 당초 국회 기후노동위가 증인으로 채택한 건 김 회장이었지만, 김 회장은 투자금 유치만 담당하고 홈플러스와 같은 개별 투자기업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불출석하겠다고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다. 강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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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6:54:01 oid: 421, aid: 000857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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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김병주 회장 대신 국감 출석 "농협 인수시 시너지 있을 것…노동자 피해 없게 최선"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 대표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3.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 모든 회생 과정에서 노동자의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30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국감에선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의 미래를 결정할 진짜 사장은 김 회장"이라며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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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6:48:39 oid: 008, aid: 000527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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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국정감사] MBK·맥도날드·네이버·이마트 줄줄이 국회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2025.10.30.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기업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를 농협이 인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는 가운데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가 농협과 "시너지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매수인이 정해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M&A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김 부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 참석해 "다른 상임위원회 국감에서 '농협과 홈플러스가 유통망이나 고객 기반의 연계가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서 M&A 등 여러 가능성을 띄웠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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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1 00:33:15 oid: 023, aid: 000393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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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수 의향서 접수 마감 기업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홈플러스가 31일 오후 3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다. 그러나 인수 희망자가 전무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마감 시간까지 LOI 접수가 없을 경우 공개 입찰 계획은 물거품이 된다. 법원이 정한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일인 11월 10일까지 인수 주체를 정해야 하는 홈플러스로선 막막한 상황이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인수가 무산될 경우 10만명이 실직하는 사태를 맞을 수 있어, 정치권에서는 ‘공익적 인수 해법’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농협을 유력 인수자로 띄우는 기류도 형성되고 있지만, 농협 내부 사정 등을 고려할 때 현실성에는 의문이 따른다. 그래픽=이철원 홈플러스 사겠다는 기업이 없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지분(보통주)을 포기하고, 새로운 인수자가 1조원 이하의 자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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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30 14:51:09 oid: 047, aid: 00024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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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를 지키는 사람들 ②] 부산 시민 이정화씨 "홈플러스는 제 청춘이자 일상의 일부였습니다" 기자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 조합원들은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 하루 하루 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홈플러스를 살리고자하는 지역 시민, 농민, 입점 업주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 정부가 나서서 홈플러스를 살려내야 합니다. 홈플러스 주변 상가에 "정부가 나서서 홈플러스를 살려내야 합니다" 현수막이 걸려있다. ⓒ 안수용 부산 사상구에 사는 이정화씨는 최근 홈플러스가 청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냥 마트 문 하나 닫는 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다. "가족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었어요" 이정화씨의 홈플러스와의 인연은 20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동네에도 대형마트가 생긴다는 소식에 가족 모두 들떴어요. 처음 홈플러스 가야점에 갔을 때 카트를 밀며 매장을 구경하던 그 설렘이 아직도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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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8:24:19 oid: 003, aid: 00135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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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I 접수 하루 앞두고 "매각 쉽지 않아" 김병주 MBK 회장 불출석에 국회 유감 표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2025.10.3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전병훈 동효정 기자 =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을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농협이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는 "농협과 시너지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인수합병(M&A)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어느 의원이 '농협하고 유통망·고객 기반 시너지 낼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띄운 상황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시너지가 있는 것은 맞다"고 답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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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0-30 16:24:14 oid: 138, aid: 000220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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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5]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깊이 사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3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했다.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유채리 기자]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30일 "송구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며 "노동자 고용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회종합감사에서 "10만명에 달하는 직·간접 노동자들의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거듭 이같이 답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파트너스는 1조원 이상을 벌어 들였는데 노동자, 협력업체, 입점업체 종사자들은 밤잠을 못 이루며 좌불안석"이라며 "약탈자본이라는 꼬리표가 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주주의 가치를 인정한다"며 "하지만 노동자가 노동한 만큼 임금을 지급하는 등 책임을 다할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회사는 잘 나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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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31 06:01:10 oid: 243, aid: 000008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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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31일 오후 3시 MBK "매각 쉽지 않다"...농협 선택 주목 공개적으로 새주인 찾기에 나선 홈플러스는 10월 31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받는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홈플러스 운명의 날이 밝았다. 공개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는 홈플러스가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받는 마지막 날이다.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까지 LOI 접수를 받는다.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는 홈플러스 예비 실사가 진행된다. 본입찰은 같은 달 26일로 예정돼 있다. 물론 이런 절차는 홈플러스 인수 희망자가 나타났을 때 진행 가능한 것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회생절차 종결을 꿈꾸는 홈플러스 관점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인수자 찾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6월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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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1 06:00:07 oid: 001, aid: 001571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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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홈플러스가 새 주인을 찾아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지속할지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홈플러스는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인수의향서를 31일 오후 3시까지 받는다. 홈플러스 공개입찰 인수의향서 오후 3시 마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인수자를 찾고 있다. 홈플러스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우선 협상 대상자부터 찾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M&A를 진행해오다 진전이 없자 지난 2일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홈플러스는 인수의향서를 낸 후보자가 있으면 다음 달 3∼21일 예비 실사를 거쳐 같은 달 26일 최종 입찰서를 받을 계획이다. 그러나 이날까지 인수의향서를 낸 곳이 없으면 홈플러스의 회생 절차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진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 시한을 지난 6월 3일에서 네차례 연장 끝에 다음 달 10일로 늦춰놓은 데 이어 5차 연장을 법원에 요청할 계획을 세웠다. 늦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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