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피했다"…제약·바이오 업계, 의약품 관세 불확실성 해소에 '안도' [한미 관세협상 타결 그후]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31 02:58: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데일리안 2025-10-30 14:26:11 oid: 119, aid: 0003018787
기사 본문

의약품 15% 관세 약속, 복제약은 무관세 결정 100% 관세 리스크 해소, 시밀러는 "지켜봐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 [데일리안 = 이소영 기자] 의약품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미국 정부가 한국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하며 100% 관세 부과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다만 원료의약품 및 시밀러에 대한 구체적인 관세율은 정해지지 않아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의약품 분야에서 최혜국 대우 적용에 합의했다.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경우 무관세를 적용 받는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한미 정상회담 후 진행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상호 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15%를 지속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품목 관세 중 의약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0-30 11:32:07 oid: 366, aid: 0001118640
기사 본문

15% 관세, 업계 “최악은 피했다” 제네릭은 무관세, 바이오시밀러는 불확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한미 양국의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론해 온 ‘수입 의약품 100~200% 관세 부과’ 우려에서 벗어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29일 관세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 최혜국 대우 적용’에 합의했다. 정부는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법 제정에 곧바로 착수해 이르면 11월 1일부터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인하해 지속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품목 관세 중 의약품과 목재 제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으며 항공기 부품,...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30 09:01:42 oid: 421, aid: 0008572874
기사 본문

의약품 관세 EU와 동일한 최혜국 대우 확보 제약·바이오 업계 "시장 확대 기회 될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이 한국에 대한 의약품 관세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약속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도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대미 수출 비중이 큰 업계 특성상 큰 부담을 덜었다는 분위기다. 다만 미국 수출 물량이 비교적 많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는 어떤 관세 범위에 포함되는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여전히 조심스러워하는 반응도 적잖다.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약 49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250% 엄포 놨다가 15%로 대폭 축소…"불확실성 완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30 10:18:37 oid: 421, aid: 0008573202
기사 본문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복제약 수출 부담 완화 미국 약가정책·공급망 안정성, 한국 투자 패키지 이해관계 일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 경주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AFP=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미 관세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적용 품목으로 공식 확정되면서 국내 기업의 부담이 줄고 불확실성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제조업 중심 품목이 주목받는 가운데 의약품이 포함된 것은 단순한 산업 배려가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약가 인하 정책과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재편 전략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의약품과 목재에 대한 품...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