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대료 깎아달라” 요구해온 신세계, 인천공항 면세점사업 결국 철수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31 0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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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0:03:12 oid: 009, aid: 00055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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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 반납 신라면세점 이어...적자 감당 어려워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전경. 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신세계면세점도 신라면세점과 같이 인천공항 내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구역에 대한 10년 사업권을 획득하고 2023년 4월부터 운영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만 해당 구역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신세계면세점은 30% 임대료 인하를 주장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측과 소송전을 벌여왔다. 조정절차에서 인천지방법원이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DF2(주류·담배·향수·화장품) 구역 매장 객당 임대료를 27.184% 인하하라고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공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곧바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이 보정명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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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6:53:38 oid: 277, aid: 000567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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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DF2 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 신라면세점, 지난달 DF1 권역 포기 임대료 인하 조정 신청 결렬에 영업 중단 공항 측 "추가 입찰·사업자 선정 속도낼 것"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일부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국내 면세 업계에서 또 다시 입찰 경쟁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관문인 만큼 그동안 면세 사업자들이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버텼지만, 업황 부진에 따라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신세계면세점 운영사인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연합뉴스 회사 측은 "운영을 지속할 경우 적자가 증가하고 경영상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의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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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0 16:08:17 oid: 648, aid: 000004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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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감수하고 DF2 면세점 철수 결정 수천억 손실 사전 차단…기업 존속 우려도 조만간 재입찰…임대료 체계 근본적 개선 필요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T2에서 운영 중인 화장품·향수 매장. / 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에서 손을 뗀다. 호텔신라의 신라면세점에 이어 또 다른 대기업마저 인천공항에서 철수를 선택했다. 국내 면세시장이 과거와 같이 회복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적자라도 끊어내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세계그룹의 면세 사업 자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세계마저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DF2 영업을 2026년 4월 27일 종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2023년 이 구역 사업자로 선정돼 10년간 운영하기로 돼있었다. 신세계디에프 측은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경영상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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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8:28:11 oid: 009, aid: 000558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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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에서 철수하는 초강수 결정을 내렸다. 업황 악화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한 달에 60억~100억원씩 적자가 나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법원의 조정명령까지 이끌어냈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를 거부하자 1900억원가량에 달하는 위약금보다 영업손실이 훨씬 클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임대료나 위약금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소송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 사업권 반납이 이뤄진 두 구역의 재입찰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구역에 대한 ‘10년 사업권’을 2023년 4월 획득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만 해당 구역을 운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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