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Far from it’…셧다운 속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제동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31 0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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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30 08:57:20 oid: 014, aid: 000542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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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단호하게 "기정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 발언 이전까지만 해도 12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연준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p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연준은 보유 채권 규모를 축소하는 이른바 양적긴축(QT)을 오는 12월 1일 종료하기로 했다. 시장은 이미 이날의 금리 인하 결정을 예상하고 있었다. 양적긴축 종료 방침 역시 몇 주 전 파월 의장이 직접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시장의 기대를 크게 뒤흔들었다. 파월 의장은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사전에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말에 더해, 이번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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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30 10:19:13 oid: 123, aid: 00023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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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FOMC, 25bp 인하·QT 종료 ‘예상대로’…'빅컷·동결' 소수의견 등장 파월 "12월 인하, 확정된 결론과는 거리 멀다"…인하 가능성 92%→67%로 급락 채권금리 상승폭·달러 강세폭 확대…주가 상승폭 축소 해외IB "정책결정 예상 부합…동결 소수의견 hawkish한 서프라이즈"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주요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25bp 인하, QT 종료 발표 등은 예상에 부합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12월 금리인하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강조한 점, 정책결정문에서 금리동결을 주장하는 소수의견이 나온 점 등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매파적(hawkish)인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조광식 팀장, 김대석·전은희 과장이 작성한 '10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평가 및 금융시장 반응'에 의하면, 미 연준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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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00:02:00 oid: 025, aid: 0003479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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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금리 0.25%P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이어 두 달 연속 ‘인하’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연 3.75~4%로 한국(연 2.5%)과의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5%포인트로 좁혀졌다. 김경진 기자 이달 Fed가 인하를 결정한 것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보다 고용 둔화에 더 주목하면서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은 수요와 공급 둔화로 점진적으로 냉각됐으며 실업률이 상승하고 (전반의)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Fed의 목표 수준(2%)에 근접했다고 봤다. 이와 함께 Fed는 오는 12월 1일부터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 긴축(QT)을 종료한다.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통화정책 수단인데, 이로써 2022년 6월부터 이어진 Fed의 추가적인 ‘돈줄 죄기’는 3년 반 만에 마무리된다. 하지만 미국이 본격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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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1 00:14:11 oid: 005, aid: 00018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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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양적긴축 12월 종료 방침 “12월 금리 인하 기정사실 아니다” 국민일보DB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내린 것이다. 연준은 동시에 2022년 6월 재개했던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QT)을 12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4.00~4.25%에서 3.75~4.00%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진한 고용 시장이 금리 인하의 주요 배경이다. 연준은 “올해 들어 고용 증가세는 둔화됐으며 실업률은 다소 상승했지만 8월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최근 몇 달간 고용 하방의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FOMC 위원 중 10명이 찬성하고 2명이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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