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인하 언제쯤?…현대차그룹 실적 '핵심 변수'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16 0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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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5 14:25:57 oid: 003, aid: 001353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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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대미 관세 여파로 이익 감소 불가피 APEC 회의 통상 협의 결과에 시선 집중 관세 인하 시 영업이익률 회복 가능성 환율 상승 단기 실적 방어 요인 작용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현대차가 지난해 매출액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영업이익은 54.0% 각각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빌딩 사기 모습. 2024.01.2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현대차그룹의 올해 3분기 실적이 25% 대미(對美) 관세로 주춤할 전망이다. 다만 이달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간 통상 합의가 이뤄지면 이익이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도 나온다. 15일 골드만삭스와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3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수 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매출은 4조5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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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5 06:00:01 oid: 001, aid: 0015678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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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율 25% 시 영업이익률은 6.3%…인하하면 7.5% 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어 조속한 관세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이 25%,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5%로 적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로 함께 꼽히는 도요타(6조2천억원), GM(7조원), 폭스바겐(4조6천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하락 폭 역시 도요타(1.6%포인트·9.7→8.1%), G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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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15 06:35:11 oid: 374, aid: 0000468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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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내년에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어 조속한 관세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오늘(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에 따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이 25%, 유럽연합(EU)과 일본은 15%로 적용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로 함께 꼽히는 도요타(6조2천억원), GM(7조원), 폭스바겐(4조6천억원)을 모두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기존 9.7%에서 6.3%로 하락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영업이익률 하락 폭 역시 도요타(1.6%포인트·9.7→8.1%), GM(3.0%포인트·8.0→5.0%), 폭스바겐(1.2%포인트·6.0→4.8%)보다 큰 수준입니다. GM은 관세 비용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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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5 19:26:23 oid: 028, aid: 00027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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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신용평가 점검 보고서 지난 12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25%로 유지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관세 비용이 연간 8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미국 정부와 합의한 관세율 15%를 가정한 부담보다 3조원가량 더 큰 금액이다. 생산 현지화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관세율 인하 협상 타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자동차 산업점검’ 보고서를 보면, 대미 자동차 수출 관세율이 한국 25%, 유럽연합(EU)과 일본 15%가 적용되는 현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이 관세로 인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비용은 8조4천억원으로 추산됐다.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톱 4사로 꼽히는 토요타 6조2천억원과 지엠(GM) 7조원, 폭스바겐 4조6천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미국 내 판매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발효된 관세율 아래 각 회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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