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3E 납품 개시”… 삼성전자 부활 날개 폈다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5개
수집 시간: 2025-10-31 0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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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1 00:34:20 oid: 023, aid: 000393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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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7조원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가 사업 부문별 3분기(7~9월) 실적을 내놨다.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은 빠르게 회복했고, 스마트폰 사업도 양호한 실적을 냈다. 중국 업체들의 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TV와 가전 사업 성적표는 좋지 못했다.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인 반도체 사업 부문은 영업이익 7조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부활했다. 앞서 2분기엔 4000억원이었다. 작년 3분기(3조8600억원)와 비교해도 81%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30일 3분기 매출은 1년 전보다 8.8% 상승한 86조617억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12조1661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대전’에서 삼성전자가 공개한 HBM3E와 HBM4. /뉴스1 HBM3E도 납품 시작 삼성전자 실적은 반도체가 좌우한다. 3분기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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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30 10:45:06 oid: 293, aid: 000007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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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 제공=삼성전자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거뒀다. 매출은 창사 이래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분기 만에 '10조원 클럽'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시장 개화로 그간 경쟁사에 밀려 부진했던 반도체 사업이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모리 시장에서 최근 범용 제품들의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등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당분간 삼성전자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AI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2나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갤럭시 확장현실(XR) 등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 제품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모리 매출 사상 최대…HBM3E 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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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09:50:57 oid: 001, aid: 001571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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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부문 3분기 매출 33조1천억원·영업익 7조원 기록 메모리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HBM3E 엔비디아 공급 개시 시스템반도체 적자 규모 축소도 실적 개선 기여…수주 확대로 가동률 ↑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가 올해 3분기 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메모리사업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로 HBM뿐 아니라 전 제품에 걸친 메모리 초호황(슈퍼사이클)이 시작되면서 내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HBM 경쟁력 회복에 메모리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1천억원, 영업이익 12조2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중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매출은 33조1천억원, 영업이익은 7조원이다. 증권가에서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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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00:02:00 oid: 025, aid: 000347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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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실적 개선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메모리 반도체 매출을 올렸다. 반도체 영업이익은 7조원으로,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회사는 “전 고객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양산 공급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납품을 사실상 공식화했고, “HBM3E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80% 이상 늘었다”고 했다. 6세대 HBM4에 대해서는 “고객 최초 요구보다 높은 성능으로 준비했다”며 “샘플을 모든 고객사에게 출하했고 양산 준비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HBM4에서는 역전을 노린다는 거다. 30일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매출 86조1000억원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호실적을 이끈 건 메모리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HBM3E 판매 확대와 더블데이터레이트5(DDR5),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판매가 늘었고, 제품 가격이 올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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