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출신 젊은 사장단, SK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동력으로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0-31 01:18:0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0-30 16:14:16 oid: 018, aid: 0006151492
기사 본문

SK그룹, 15명 사장단 인사 단행… ‘세대교체’·‘실행형 리더’ 전면 배치 미래 성장·현장 실행력 강화에 방점… ICT 계열사 중심 리더십 재편 4년 만의 부회장 승진… 이형희 부회장 합류 [이데일리 김현아 윤정훈 김기덕 기자] SK(034730)그룹이 30일 총 15명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발표된 이번 인사는 사업 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그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사장 승진자들의 평균 나이는 55.1세로, 지난해 신규 임원의 평균(49.4세)을 감안하면 임원 승진 후 약 5년 만에 사장에 오르는 고속 승진 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는 에너지·화학·소재보다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SK그룹은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실행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ICT 리더십 전면 교체… SKT·브로드밴드·스퀘어·AX 새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31 00:33:10 oid: 023, aid: 0003937980
기사 본문

SKT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헌 현장 실무에 밝은 리더들 발탁 SK그룹이 30일 12명의 사장·부회장 승진자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10년 내 최다 규모 승진 인사를 한 데다, 시점도 작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겼다. SK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장 실무에 밝은 차세대 리더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룹 전반의 경쟁력과 조직 역동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다만 주력 계열사 중에선 해킹 사태가 터졌던 SK텔레콤 대표이사만 교체하고 SK㈜나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대표는 유임시키며 ‘안정 속 변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신임 사장 승진자들을 모두 다음 달 6~8일 열리는 ‘CEO 세미나’에 참석시켜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유일하게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SK텔레콤 사업총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등을...

전체 기사 읽기

비즈워치 2025-10-30 12:34:09 oid: 648, aid: 0000041245
기사 본문

최태원, APEC 출장 중 한 달 앞당겨 사장단 인사 4년 만 이형희 부회장 승진…"대외 리더십 강화 신호탄" 반도체·AI·에너지…신성장 축 이끌 새 리더 대거 선임 SK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정기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불확실성이 짙은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내년 사업 전략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회장 승진자가 배출되며 세대 교체와 안정의 균형을 꾀한 인사로 평가된다. 이날 SK그룹은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단 인사 내용을 확정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체질 강화 △재무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37년 SK맨' 상징적 승진 이형희 SK㈜ 부회장./사진=SK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회장으...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31 00:02:00 oid: 025, aid: 0003479300
기사 본문

이형희, 정재헌, 차선용, 이종수(왼쪽부터). ‘재계 2위’ SK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인사 시기도 빠르지만, 부회장 승진자를 내고 사장 승진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변화를 줬다. SK는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부회장 1명, 사장 11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지난해(2명)에 비해 사장단 승진자가 대폭 늘었고, 시점도 1달 이상 앞당겼다. SK 관계자는 “차세대 리더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이형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최태원 회장을 보필하며 SK의 대관·대외협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SK그룹에선 2021년 이후 4년 만의 부회장 승진자다. 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으로는 염성진 CR팀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으로 최고 실적을 분기마다 경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선 차선용 미래기술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차 사...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