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2.5조원으로 29.1%↓…“미국 관세 영향”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31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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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00:01:02 oid: 025, aid: 000347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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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조원 가량 떨어졌다.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미국의 자동차 품목 관세(25%)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9일 한·미 정상회담으로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30일 현대차는 3분기에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 급감했다. 현대차는 “관세 영향과 주요 시장에서 판매 경쟁 증가로 인센티브가 늘며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밝힌 3분기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손실은 1조8000억원 규모다. 한·미 무역 후속협상 타결로 현대차는 이르면 11월부터 미국 수출 자동차에 15% 관세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5% 품목관세 발효일에 대해 “(관세협상 합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법이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첫날로 소급해서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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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5:46:57 oid: 001, aid: 00157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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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만 1조8천212억원 영업익 감소…"협상 타결로 年 관세 7천800억↓" 고수익 차종·주요 시장 판매 선전…경쟁력 강화·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완성차 선두 기업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오롯이 떠안으면서 작년 동기보다 크게 후퇴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분기 최고 기록을 썼지만, 지난 4월부터 부과된 25% 자동차 관세 비용이 3분기부터 처음으로 온전히 반영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전분기보다 더 커졌다. 다만 현대차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향후 관세라는 모래주머니를 어느 정도 내려놓고 뛸 수 있게 되면서 4분기 이후에는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달여 전부터 먼저 15% 관세를 받은 미국 시장 내 최대 경쟁자 일본·유럽 브랜드와 앞으로는 동등한 조건에서 겨룰 수 있게 되면서다. 현대차, 오늘 3분기 실적 발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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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6:06:15 oid: 119, aid: 000301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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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2.5조원…매출액은 8.8% 증가한 46.7조원 관세 손실액 1.8조원…"15% 인하로 부담 줄 것" 수익성 재가동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구상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뉴시스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감소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미국 25% 관세 사정권에 들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될 예정임에 따라, 현대차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Q 영업익 2.5조원…관세 25→15% 인하에 반등 기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현대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46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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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4:07:08 oid: 366, aid: 000111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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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원가 절감·HEV 고수익 차 판매로 대응 “가격, 황 지켜볼 것… 고객 가치 훼손 않을 것”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급감했다. 국내외 판매량 증가로 3분기 기준 최다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부과한 25%의 자동차 고율 관세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판매 가격을 당장 올리기보다는 차량의 원가 절감과 하이브리드(HEV·Hybrid Electric Vehicle) 등 고수익 차종의 현지 생산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美 관세 충격에 영업익 2.5조… 매출은 8.8% 성장 현대차는 30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한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전망치(컨센서스) 2조4514억원을 살짝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낮아지면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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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4:21:09 oid: 119, aid: 000301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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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46조 7214억원 영업이익 2조 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 5482억원 현대차, 기아 양재 사옥 ⓒ현대차그룹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6조72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 548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42조 928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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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4:38:33 oid: 421, aid: 00085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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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2조5373억원, 전년비 29.2% 감소…매출, 역대 3분기 최대치 "선제적인 컨티전시 플랜으로 연간 가이던스 달성"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5.1.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미국 관세 등 여파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미국 25% 관세 사정권에 온전히 들면서 손실액은 2분기의 두 배 이상인 1조 8210억 원에 달했다. 3Q 영업익 2.5조원, 전년비 29.2% 감소…美 관세 손실액 1조8210억원 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6조 7214억 원 영업이익 2조 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0.5% 줄어든 2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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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30 15:29:12 oid: 629, aid: 000043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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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역대 최대 매출…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익은 29% 감소 현대자동차는 30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는데도 영업이익은 29% 줄었다.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타결되면서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글로벌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30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이나,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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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30 16:09:08 oid: 021, aid: 000274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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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어난 46조7214억 원 글로벌 판매량은 103만8353대, 1년 새 2.6% 증가…친환경차 판매도 25% 늘어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도 통상 환경 변화, 신흥 시장 판매 둔화 등 경영 여건 녹록치 않아”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2세대 팰리세이드)’ .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이번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2조5373억 원을 기록하며 1년 새 29% 가량 감소했다. 미국발 자동차 25% 관세 폭탄 여파로 영업이익은 약 1조 원 가까이 줄어들며 ‘관세리스크’를 고스란히 떠 안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는 30일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46조7214억 원, 영업이익 2조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약 42조9280억 원) 대비 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3조5810억 원)보다 29.2% 줄었다. 현대차는 미국·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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