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3분기 순익 2831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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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사진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NH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에 더해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전년 동기(1881억원) 대비 108.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931억원으로 전년(1539억원)보다 90.4%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탁수수료는 1991억원으로 전년 동기(1320억원)보다 50.8% 늘었으며, 인수 및 주선수수료(IB 수수료)는 249억원으로 84.4%, 자산관리수수료는 144억원으로 269% 증가했다. 실제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퓨처엠 유상증자, 메리츠금융지주·삼성중공업 회사채 발행,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PF 등 다양한 주요 딜을 주도했다. 또한 채권 금리 상승세에도 3047억원 규모의 운용투자 손익 및 이자 수지를 기록,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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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 사옥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운용·기업금융(IB) 등 핵심 사업이 모두 개선세를 나타냈다. 3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84% 증가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순이익 74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30% 늘었다. 국내 증시 호조와 함께 코스피 4000선 돌파가 이어지면서 브로커리지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 위탁자산과 해외거래 약정 금액이 모두 확대되며 수수료수익은 1699억원으로 늘었다. 펀드·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의 판매가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수수료도 359억원에 달했다.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는 206만명으로 채널 강화 전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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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 돌파 속 브로커리지·상품판매 수수료↑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 영향…IB 리그 테이블 상위권 시너지 창출·밸류업 전략 강화…“주주가치 제고 지속”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국내 증시 훈풍에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브로커리지·자산관리·투자은행(IB)·운용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면서다. 디지털 채널 확장과 자산관리(WM)·IB 경쟁력 강화가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005940)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95% 증가한 391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3.84% 늘어난 28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조 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7%, 29.73% 증가했다. (사진=NH투자증권) 이는 국내 주식시장 활황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가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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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3분기에 전년대비 108% 증가한 39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8% 늘어난 391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31억원을 기록해 84% 뛰었다. 2025년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1조23억원, 당기순이익은 74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늘었다. 국내 증시가 코스피 4000을 돌파하는 등 주식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해외 약정 금액 및 위탁 자산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지는 펀드나 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며 1699억원을 달성했다.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은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는 206만명을 기록했다.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