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브레인’ 이형희 부회장… 지주사 활약 커진다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31 00:45:2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비즈 2025-10-30 11:22:16 oid: 366, aid: 0001118633
기사 본문

이형희(63)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에서 부회장 승진자가 나온 것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SK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통신·미디어를 비롯해 그룹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그룹의 브레인(뇌·brain), 아이디어 뱅크’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며 “멤버사 및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SK㈜ 부회장단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희 SK그룹 부회장. /SK제공 SK그룹에 37년간 근무한 이 부회장은 통신·미디어·기업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첫 근무지인 SK텔레콤에서 30년간 근무하면서 SK텔레콤이 국내 1위 통신 사업자 자리를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겨,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2022년에는 수펙스 내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을 맡아 그룹의 홍보·대관 업무를 총괄했다. 1962년생인 이 부회장은 경...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31 00:02:00 oid: 025, aid: 0003479300
기사 본문

이형희, 정재헌, 차선용, 이종수(왼쪽부터). ‘재계 2위’ SK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인사 시기도 빠르지만, 부회장 승진자를 내고 사장 승진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변화를 줬다. SK는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부회장 1명, 사장 11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했다. 지난해(2명)에 비해 사장단 승진자가 대폭 늘었고, 시점도 1달 이상 앞당겼다. SK 관계자는 “차세대 리더를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선 이형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최태원 회장을 보필하며 SK의 대관·대외협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SK그룹에선 2021년 이후 4년 만의 부회장 승진자다. 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으로는 염성진 CR팀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으로 최고 실적을 분기마다 경신하고 있는 SK하이닉스에선 차선용 미래기술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차 사...

전체 기사 읽기

국민일보 2025-10-31 00:13:13 oid: 005, aid: 0001811313
기사 본문

SK그룹 사장단 인사 SKT 새 수장, 판사 출신 정재헌 강동수 PM부문장 사장으로 올 사장 승진자 11명으로 늘어 SK텔레콤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법조인 출신인 정재헌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해킹 사태 여파로 추락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무게를 둔 인사로 해석된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4년 만에 부회장 승진자도 나왔다. SK그룹은 30일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명에 그쳤던 사장 승진자는 올해 11명으로 늘었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장용호 사장을 보좌한다. 강 부문장은 그룹 내 사업 체질과 재무 구조를 강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텔레콤은 2021년 11월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유영상 사장이 수펙...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31 00:33:10 oid: 023, aid: 0003937980
기사 본문

SKT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헌 현장 실무에 밝은 리더들 발탁 SK그룹이 30일 12명의 사장·부회장 승진자를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10년 내 최다 규모 승진 인사를 한 데다, 시점도 작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겼다. SK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장 실무에 밝은 차세대 리더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그룹 전반의 경쟁력과 조직 역동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다만 주력 계열사 중에선 해킹 사태가 터졌던 SK텔레콤 대표이사만 교체하고 SK㈜나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대표는 유임시키며 ‘안정 속 변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신임 사장 승진자들을 모두 다음 달 6~8일 열리는 ‘CEO 세미나’에 참석시켜 내년도 사업 계획을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이 유일하게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이 신임 부회장은 SK텔레콤 사업총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등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