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여파에…현대차, 3분기 영업익 2.5兆로 29%↓

2025년 10월 31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2개
수집 시간: 2025-10-31 0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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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14:22:19 oid: 029, aid: 00029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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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3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다. 매출액은 46조7214억원를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며 3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9%포인트(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3분기 도매 판매는 103만83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가 팔렸다. 해외에서는 1.9% 증가한 85만7795대를 기록했다. 미국은 2.4% 증가한 25만7556대를 판매했지만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효과로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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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1 00:01:02 oid: 025, aid: 000347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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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조원 가량 떨어졌다.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미국의 자동차 품목 관세(25%)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9일 한·미 정상회담으로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이 점쳐진다. 30일 현대차는 3분기에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 급감했다. 현대차는 “관세 영향과 주요 시장에서 판매 경쟁 증가로 인센티브가 늘며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밝힌 3분기 관세로 인한 영업이익 손실은 1조8000억원 규모다. 한·미 무역 후속협상 타결로 현대차는 이르면 11월부터 미국 수출 자동차에 15% 관세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5% 품목관세 발효일에 대해 “(관세협상 합의안을) 이행하기 위한 법이 국회에 제출되는 달의 첫날로 소급해서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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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5:46:57 oid: 001, aid: 00157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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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만 1조8천212억원 영업익 감소…"협상 타결로 年 관세 7천800억↓" 고수익 차종·주요 시장 판매 선전…경쟁력 강화·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완성차 선두 기업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오롯이 떠안으면서 작년 동기보다 크게 후퇴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분기 최고 기록을 썼지만, 지난 4월부터 부과된 25% 자동차 관세 비용이 3분기부터 처음으로 온전히 반영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전분기보다 더 커졌다. 다만 현대차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향후 관세라는 모래주머니를 어느 정도 내려놓고 뛸 수 있게 되면서 4분기 이후에는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달여 전부터 먼저 15% 관세를 받은 미국 시장 내 최대 경쟁자 일본·유럽 브랜드와 앞으로는 동등한 조건에서 겨룰 수 있게 되면서다. 현대차, 오늘 3분기 실적 발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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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6:06:15 oid: 119, aid: 000301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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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2.5조원…매출액은 8.8% 증가한 46.7조원 관세 손실액 1.8조원…"15% 인하로 부담 줄 것" 수익성 재가동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구상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뉴시스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감소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미국 25% 관세 사정권에 들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될 예정임에 따라, 현대차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Q 영업익 2.5조원…관세 25→15% 인하에 반등 기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현대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46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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