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 3분기 누적 순익 4317억원…충당금 감소에 웃었다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PF 대손충당금 선제 적립해 올해 전입액 줄어 iM뱅크, 최대 실적 달성…iM증권·캐피탈도 상승세 밸류업 위해 올해 자사주 총 800억원 소각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43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9% 증가한 수치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줄어든 덕분이다. 핵심 계열사 iM뱅크의 경우 이자이익은 줄었으나 비이자이익이 대폭 늘며 창립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그래픽=비즈워치 30일 iM금융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2526억원) 대비 70.9% 증가했다. 3분기(7~9월) 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026억원) 대비 19.3% 늘었다.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25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0% 줄어든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한 결과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1조2...
기사 본문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올렸다./사진제공=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 지분 당기순이익으로 1년 전보다 70.9% 증가한 4317억원을 올렸다. 증권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순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30일 iM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1조2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340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순이익 증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건 충당금 전입액이다. 올해 3분기 충당금 전입액은 25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급감했다. 지난해 iM증권이 부동산PF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면서 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늘어났는데, 올해는 iM증권의 충당금 전입 규모가 정상화되면서 그룹 실적이 개선됐다....
기사 본문
대구 iM뱅크 제2본점 전경 /사진 제공=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이 증권 계열사의 실적 반등과 건전성 관리 등에 힘입어 3분기에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한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0% 이상 늘어났다. 주주환원율을 높이기 위한 자본 비율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금융은 3분기 순이익 1224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전분기보다 21.0% 감소한 수치로, 컨센서스(시장 추정치 평균)를 3% 밑돌았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317억원으로 전년 동기(2526억원) 대비 70.9% 늘었다. 지난해 증권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한 기저효과가 주효했다.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5905억원) 대비 56.0% 감소했다. 이와 함께 3분기 그룹 이자...
기사 본문
지난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주효…3분기 순익 전년대비 19.3%↑ 밸류업 이행 공시 발표…기업가치 제고 계획 착실히 이행 ◆…iM금융그룹은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iM금융그룹 제공 iM금융그룹은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수준으로 전년도 증권사의 PF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 금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666억원의 3분기(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 성장 관리와 적극적 수익 관리로 이자이익이 개선세로 돌아섰고 양호한 금융시장 환경에 비이자이익도 호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