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수소산업 성과 위해 민관 협력 절실한 시점”[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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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APEC CEO 서밋서 수소위원회 CEO와 대담 “수소위원회 CEO 97%가 수소 중요성 인정” “생산, 저장, 운송, 활용 포괄하는 수소 생태계 만들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경주=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경주)=박혜원 기자] “수소는 청정에너지 미래의 핵심축입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30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 세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세션은 수소위원회 CEO를 맡고 있는 이바나 제멜코바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장 부회장은 수소를 탈탄소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에너지로 꼽았다. 장 부회장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탈탄소화로 전환하면서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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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미 자동차 관세가 15%로 합의되면서 자동차산업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미래 연료로 주목받는 수소연료 전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기공식에는 APEC 경영인 행사 방문차 국내를 찾은 세계 수소 기업 협의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보트와 지게차, 트랙터, 굴착기, 승용차 등 탈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외형을 가진 이동수단들은 모두 수소연료 전지를 동력으로 쓰는 것들 현대차가 개발한 제품들인데, 이미 도로를 달리거나 상용화를 눈앞에 뒀습니다. [장재훈 / 현대자동차 부회장 : 건설 산업 농업 부분에서도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을 저희가 보급함으로써 전체적인 산업사회 전반에 좀 도움이 되고자….] 청정미래 연료로 수소가 주목받으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 전지 공장이 울산에 들어섭니다. 과거 내연기관 변속기 공장이 있던 부지에 9천여억 원을 투입해 매년 3만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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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차세대 에너지 대담 9500억 울산 신공장 기공…그린수소 기술 확보 속도 "말 아닌 실천"…글로벌 수소 생태계 리더십 입증 현대차·KGM커머셜, 수소버스 시장 확대 '맞손' [경주=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수소는 단순한 선택이 아닙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결단, 그리고 책임의 문제입니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대담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30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간헐성과 에너지 안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수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이어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전담 조직을 출범한 이후 30년 가까이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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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수소 생태계는 정부·기업 협력 통해 실현” ‘디 올 뉴 넥쏘’ 전시…수소 모빌리티 리더십 강화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CEO서밋에서 대담을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백서원 기자 [데일리안 = 백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수소 산업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아시아·태평양 최대 경제외교 무대에서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소 생태계 확산의 해법을 제시한 것이다.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로’ 세션을 이끌며 현대차그룹이 수소 분야의 ‘퍼스트 무버(선도자)’로서 구축해온 글로벌 리더십과 비전을 공유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수소 생태계는 각국 정부와 기업 모두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