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미 통화스와프보다 연 200억 달러 한도가 국익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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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통화스와프보단 연 200억 달러 투자 한도 합의가 국익에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 관세협상에서 통화스와프 내용이 빠졌고, 외환시장 안정 장치가 없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은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된다"며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를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절감되고, 국익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간 200억 달러라는 금액은 한도이며, 사업 초기에는 사업 진도에 따라 좀 적게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200억 달러를 한도로 하지만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다면 금액을 더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감안하면 지금 당장 통화스와프를 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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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기재위 종합국감 출석 "외환시장 상황 따라 낮출 수 있어 오히려 비용절감" "차 관세 15% 투자기금 설치법 제안 달부터 소급" "한미 MOU에 '韓 상업적 합리성' 아주 못 박을 것" "10·15 대책 국민 어려움 송구…공급 빨리 늘릴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안호균 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된다"며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를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절감되고, 국익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 관세협상에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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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달러는 韓사정에 맞게 한도 정한 것” 美, ‘韓시장 완전 개방’ 주장에 “그렇지 않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펀드 협상 결과로 설정된 현금투자액 2000억달러와 관련,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합의한 게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상한선인 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것(연간 지불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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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체결 시 4% 금리 지불...비용 부담 커" “외환보유고 150억 달러 활용, 부족시 추가 조달 계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제기된 '통화스와프 불발' 지적에 대해 이번 협상 구조가 오히려 국익에 더 유리하다고 반박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환시장 안정 장치인 통화스와프가 빠졌다"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게 되면 대략 4% 정도의 금리를 지불해야 한다"며 통화스와프 체결 자체가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200억 달러(약 28조5000억 원) 투자 한도로 합의한 구조는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금액을 조절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국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사업 초기에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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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운영수익 150억달러…부족하다면 국책기관 등서 조달" 질의에 답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 펀드 협상 결과 현금투자액을 총 2천억 달러로 설정하면서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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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손실 발생 시 수익 배분 조정"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 연간 200억달러 한도의 대미 투자에 대해 "한국 사정에 맞게 한도를 정한 것으로, 초기 단계에는 연간 200억달러가 갈 리 없고, 200억 달러가 나간다고 하더라도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으면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앞으로 국내 투자가 전부 미국으로 빠져나갈 판"이라는 지적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설정한 데 대해선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약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 (투자 한도 설정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간 200억달러 조달 방안을 묻자 구 부총리는 "기본적으로 지금 외환보유고 운영 수익이 한 150억달러 내외"라며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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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 펀드 협상 결과 현금투자액을 총 2천억 달러로 설정하면서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상한선인 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것(연간 지불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안 나오고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런 식의 협상을 도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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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 구윤철, 30일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출석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통화스와프가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연 200억 달러 투자 합의가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반박했다. 사실상 현 시점에서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이 없다고 경제수장이 직접 밝힌 것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설정한 데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다면 금액을 더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통화스와프를 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성훈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