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대미투자 연 200억달러 “통화스와프보다 현금투자 국익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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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운영수익 150억달러…부족 시 국책기관 등 조달”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연간 200억달러 한도의 대미 투자 관련 “국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투자금 조달 방안으로 외환보유고 부족시 “국책기관에서, 해외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구 부총리는 한미 간 합의한 현금 투자액 총 2000억달러 관련 통화스와프 없이 투자하기로 한데 대해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연간 2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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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기재위 종합국감 출석 "외환시장 상황 따라 낮출 수 있어 오히려 비용절감" "차 관세 15% 투자기금 설치법 제안 달부터 소급" "한미 MOU에 '韓 상업적 합리성' 아주 못 박을 것" "10·15 대책 국민 어려움 송구…공급 빨리 늘릴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안호균 임하은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된다"며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를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절감되고, 국익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미 관세협상에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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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체결 시 4% 금리 지불...비용 부담 커" “외환보유고 150억 달러 활용, 부족시 추가 조달 계획”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후 제기된 '통화스와프 불발' 지적에 대해 이번 협상 구조가 오히려 국익에 더 유리하다고 반박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환시장 안정 장치인 통화스와프가 빠졌다"는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게 되면 대략 4% 정도의 금리를 지불해야 한다"며 통화스와프 체결 자체가 상당한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연간 200억 달러(약 28조5000억 원) 투자 한도로 합의한 구조는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금액을 조절할 수 있어 비용 절감과 국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사업 초기에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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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달러는 韓사정에 맞게 한도 정한 것” 美, ‘韓시장 완전 개방’ 주장에 “그렇지 않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펀드 협상 결과로 설정된 현금투자액 2000억달러와 관련,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합의한 게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지적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상한선인 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것(연간 지불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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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운영수익 150억달러…부족하다면 국책기관 등서 조달" 질의에 답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 펀드 협상 결과 현금투자액을 총 2천억 달러로 설정하면서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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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 "손실 발생 시 수익 배분 조정"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 연간 200억달러 한도의 대미 투자에 대해 "한국 사정에 맞게 한도를 정한 것으로, 초기 단계에는 연간 200억달러가 갈 리 없고, 200억 달러가 나간다고 하더라도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으면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이 "앞으로 국내 투자가 전부 미국으로 빠져나갈 판"이라는 지적에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달러 한도로 설정한 데 대해선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약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 (투자 한도 설정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간 200억달러 조달 방안을 묻자 구 부총리는 "기본적으로 지금 외환보유고 운영 수익이 한 150억달러 내외"라며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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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간 대미 투자 펀드 협상 결과 현금투자액을 총 2천억 달러로 설정하면서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외환시장의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하면서 통화스와프와 같은 보호 장치는 마련돼 있지 않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만약 (한미 협상 상한선인 연간) 2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했을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것(연간 지불 금액)을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안 나오고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런 식의 협상을 도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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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 구윤철, 30일 국회 기재위 국정감사 출석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통화스와프가 빠졌다는 지적에 대해 연 200억 달러 투자 합의가 훨씬 국익에 유리하다고 반박했다. 사실상 현 시점에서 통화스와프 체결 필요성이 없다고 경제수장이 직접 밝힌 것이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미 양국이 통화스와프 없이 현금 투자액을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설정한 데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한 4% 정도로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다면 금액을 더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통화스와프를 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성훈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