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은 美 관세로 29% 금감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30 19: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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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4:40:26 oid: 008, aid: 00052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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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 매출액이 46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8% 증가했으나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 29.1% 감소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올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3260억원,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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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5:46:57 oid: 001, aid: 00157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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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만 1조8천212억원 영업익 감소…"협상 타결로 年 관세 7천800억↓" 고수익 차종·주요 시장 판매 선전…경쟁력 강화·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현대차 양재사옥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내 완성차 선두 기업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오롯이 떠안으면서 작년 동기보다 크게 후퇴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분기 최고 기록을 썼지만, 지난 4월부터 부과된 25% 자동차 관세 비용이 3분기부터 처음으로 온전히 반영되면서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전분기보다 더 커졌다. 다만 현대차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향후 관세라는 모래주머니를 어느 정도 내려놓고 뛸 수 있게 되면서 4분기 이후에는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 달여 전부터 먼저 15% 관세를 받은 미국 시장 내 최대 경쟁자 일본·유럽 브랜드와 앞으로는 동등한 조건에서 겨룰 수 있게 되면서다. 현대차, 오늘 3분기 실적 발표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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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18:09:48 oid: 029, aid: 00029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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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양재사옥.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음에도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29.2% 급감했다. 3개월 동안 부담한 관세 손실만 무려 1조8000억원에 이른다. 만약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면 현대차는 수조원의 손실을 추가로 감당할 뻔했다. 현대차는 한국 수출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했다. 현대차는 30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관세와 인센티브 증가로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조원가량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 3분기 매출액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을 거뒀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다. 미국 관세에 따른 비용은 1조8210억원으로 2분기(약 8200억원)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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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7:57:15 oid: 009, aid: 000558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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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조 비용절감 기대 25% 관세로 3분기 1.8조 손실 환율·원자재값 부담 겹쳤지만 11월 품목관세 인하 확정되며 현대차 2.4조·기아 2조씩 절감 북미 판매량 늘수록 효과 커져 車부품사·타이어3사 수혜전망 ◆ 진격의 현대차 ◆ 현대자동차의 올해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연말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관세 리스크가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해소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미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이르면 11월부터 품목 관세는 1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 등에서는 이번 관세 협상 타결 영향으로 현대차·기아가 연간 3조~4조원가량의 영업손실 완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가 연간 각각 2조4000억원과 2조원가량의 영업손실을 줄여 총 4조4000억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호조세를 띠고 있는 현대차·기아의 북미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관세 절감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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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6:06:15 oid: 119, aid: 000301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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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2.5조원…매출액은 8.8% 증가한 46.7조원 관세 손실액 1.8조원…"15% 인하로 부담 줄 것" 수익성 재가동 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으로 지속 성장 구상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본사 ⓒ뉴시스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가까이 감소한 성적표를 공개했다. 미국 25% 관세 사정권에 들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오는 11월 1일부터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가 15%로 인하될 예정임에 따라, 현대차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Q 영업익 2.5조원…관세 25→15% 인하에 반등 기대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뉴시스 현대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46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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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4:07:08 oid: 366, aid: 000111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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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원가 절감·HEV 고수익 차 판매로 대응 “가격, 황 지켜볼 것… 고객 가치 훼손 않을 것”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 가까이 급감했다. 국내외 판매량 증가로 3분기 기준 최다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월부터 부과한 25%의 자동차 고율 관세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판매 가격을 당장 올리기보다는 차량의 원가 절감과 하이브리드(HEV·Hybrid Electric Vehicle) 등 고수익 차종의 현지 생산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美 관세 충격에 영업익 2.5조… 매출은 8.8% 성장 현대차는 30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한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전망치(컨센서스) 2조4514억원을 살짝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낮아지면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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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30 14:21:09 oid: 119, aid: 000301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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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46조 7214억원 영업이익 2조 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 5482억원 현대차, 기아 양재 사옥 ⓒ현대차그룹 [데일리안 = 고수정 기자]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53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46조721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조 548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2024년 3분기 42조 928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p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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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4:38:33 oid: 421, aid: 000857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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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영업익 2조5373억원, 전년비 29.2% 감소…매출, 역대 3분기 최대치 "선제적인 컨티전시 플랜으로 연간 가이던스 달성"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5.1.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미국 관세 등 여파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미국 25% 관세 사정권에 온전히 들면서 손실액은 2분기의 두 배 이상인 1조 8210억 원에 달했다. 3Q 영업익 2.5조원, 전년비 29.2% 감소…美 관세 손실액 1조8210억원 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6조 7214억 원 영업이익 2조 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0.5% 줄어든 2조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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