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화장품·향수·주류·담배 권역 철수… 내년 4월 영업 종료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3개
수집 시간: 2025-10-30 1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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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15:03:10 oid: 020, aid: 00036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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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 뉴시스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임대료 인하 갈등이 장기화된 가운데 누적 적자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공시를 통해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차원에서 인천공항 DF2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영업 지속 시 적자 증가가 예상돼 손익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 4월 28일부터 영업을 정지한다. DF2 구역은 제1터미널 출국장 내 약 4700㎡ 규모의 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구역으로 신세계면세점이 10년 사업권을 따내 2023년 4월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고환율과 경기 둔화, 여행 수요 불확실성 등으로 매월 60억~80억 원 수준의 적자가 지속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계약 기간 약 7년을 감안할 경우 손실 규모가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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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8:28:11 oid: 009, aid: 000558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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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라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에서 철수하는 초강수 결정을 내렸다. 업황 악화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한 달에 60억~100억원씩 적자가 나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며 법원의 조정명령까지 이끌어냈지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를 거부하자 1900억원가량에 달하는 위약금보다 영업손실이 훨씬 클 것으로 판단하고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한 것이다. 두 회사는 임대료나 위약금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소송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 사업권 반납이 이뤄진 두 구역의 재입찰에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구역에 대한 ‘10년 사업권’을 2023년 4월 획득하고 같은 해 7월부터 운영해 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만 해당 구역을 운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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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6:53:38 oid: 277, aid: 000567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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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DF2 권역 사업권 반납 결정 신라면세점, 지난달 DF1 권역 포기 임대료 인하 조정 신청 결렬에 영업 중단 공항 측 "추가 입찰·사업자 선정 속도낼 것"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일부 면세 사업권을 반납하면서 국내 면세 업계에서 또 다시 입찰 경쟁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관문인 만큼 그동안 면세 사업자들이 높은 임대료를 부담하면서 버텼지만, 업황 부진에 따라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신세계면세점 운영사인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면세구역. 연합뉴스 회사 측은 "운영을 지속할 경우 적자가 증가하고 경영상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 목적으로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의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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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0 18:19:48 oid: 056, aid: 001205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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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부 철수합니다. 신세계는 신세계디에프가 이사회를 열어 신세계면세점의 인천공항 면세점 DF2, 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신세계 측은 “고환율, 경기 둔화, 주고객의 구매력 감소와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면세 시장에 부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경영상 손실이 너무 큰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인천공항 면세점 DF2권역에 대한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8일 인천공항 DF2권역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공항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구했지만, 공사 측이 법원 조정에도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결국 사업권 반납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신라면세점도 지난달 18일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세계 면세점 제공] ■ 제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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