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구독 해지 방해’ 쿠팡·웨이브 등 4개사에 과태료 1050만원

2025년 10월 1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6개
수집 시간: 2025-10-16 01: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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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5 12:01:15 oid: 366, aid: 00011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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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기존 고객들에게 제시한 앱(APP) 초기 팝업창 화면.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콘텐츠웨이브(웨이브)·NHN벅스(벅스)·스포티파이 등 온라인 쇼핑몰·OTT·음원 서비스 4개 사업자에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총 1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사업자는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거래조건 정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등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사업자별 과태료는 ▲쿠팡 250만원 ▲콘텐츠웨이브 400만원 ▲NHN벅스 300만원 ▲스포티파이 100만원이다. 먼저 쿠팡은 지난해 4월 유료 멤버십 ‘와우 멤버십’의 월 회비를 기존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소비자에게 기만적인 방식으로 동의를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앱 초기 화면 팝업창에서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 버튼을 중앙 하단에 눈에 띄는 파란색으로 크게 배치한 반면, ‘나중에 하기’ 버튼은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작고 희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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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5 12:01:09 oid: 011, aid: 000454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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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웨이브·벅스·스포티파이에 시정명령 부과 4곳 사업자에 과태료 총 1050만원 부과 “기만적 동의·해지방해 등 소비자 권리 침해···구독경제 실태조사 추진”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 콘텐츠웨이브(웨이브), NHN벅스, 스포티파이 등 4개 통신판매사업자에 대해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총 10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 음원, 온라인 쇼핑몰 등 구독경제 전반에서 소비자 유인·해지방해 행위가 잇따르자 제동을 건 것이다. 공정위는 15일 “쿠팡이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유도하기 위해 기만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웨이브와 벅스가 중도해지 안내를 숨기거나 누락하는 등 계약 해지를 방해했으며, 스포티파이와 벅스는 청약철회 관련 정보를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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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15 12:01:09 oid: 079, aid: 00040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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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OTT·음원·쇼핑몰 4개사에 과태료 총 1050만 원 부과 쿠팡 모바일 앱 화면 캡처 쿠팡이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이용료 인상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을 포함한 콘텐츠웨이브(웨이브), NHN벅스(벅스), 스포티파이 등 4개 통신판매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OTT, 음원, 쇼핑몰 등 구독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기업들의 '기만적 유인'과 '정보 미고지' 행태가 제재 대상이 됐다. 특히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월 이용료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면서, 기존 가입자에게 동의를 유도하는 방식이 기만적이었다는 이유로 과태료 250만 원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쇼핑몰 앱에 가격 인상 동의를 요구하는 팝업을 띄우면서 '동의하고 혜택 계속 받기' 버튼은 중앙 하단에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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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5 12:00:00 oid: 003, aid: 0013535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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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전자상거래법 위반 4개 업체 총 1050만원 부과 쿠팡, 와우멤버십 인상 동의 버튼만 눈에 띄도록 제시 벅스·웨이브, 중도해지 방법 안내 안하는 등 방해 행위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쿠팡 와우멤버십 요금이 월 7890원(기존 4990원)으로 인상된 7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차량이 주차돼 있다. 2024.08.07. scchoo@newsis.com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팝업창 등을 통해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하도록 소비자를 유인한 쿠팡을 제재했다. 공정위는 15일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쿠팡에 과태료 25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4월 와우멤버십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다는 사실을 고지한 뒤 기존에 와우멤버십을 이용 중인 소비자들에게 동의 여부를 확인했다. 쿠팡은 쇼핑몰 앱의 팝업창과 상품구매 대금 결제를 위해 제공되는 결제버튼을 활용해 가격 인상 동의 여부를 확인했는데, 공정위는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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