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폭탄 피했다"…제약업계, 의약품 관세협상 타결에 '안도'[한미정상회담]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30 18: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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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23:15:45 oid: 001, aid: 00157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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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관세 대폭 인상 불확실성 제거…美 시장 경쟁력 강화 기회" 트럼프 대통령 영접하는 이재명 대통령 (경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2025.10.2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5개월가량 끌어온 한미 관세협상이 29일 저녁 사실상 타결하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이 최혜국 대우를 받고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은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해 100%를 웃도는 초고율 관세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 합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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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0-30 17:34:17 oid: 296, aid: 000009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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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관세율 등 불분명... 대통령실 “세부 내용 협의 진행중”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최악을 피했다'는 분위기이지만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모습이다. 바이오시밀러의 정확한 관세율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다소 혼란스러운 가운데, 대통령실은 이같은 상황에 대해 "알고 있고, 양국이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저녁 한·미는 한국의 미국 수출 의약품에 대해 최혜국 대우를 적용하고,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다만, 양국이 정확한 내용을 문건으로 내놓지 않은 상태여서 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바이오시밀러에 적용되는 최혜국 대우라는 것이 정확히 몇 퍼센트의 관세율을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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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17:48:18 oid: 011, aid: 000454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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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적용받던 5~8% 관세 면제 연 수출액 3억弗서 더 늘어날듯 '의약품 15% 관세'에 업계 안도 광주광역시의 한 창고형 약국 매대에 의약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한국산 제네릭(복제약)이 무관세 대상 품목으로 정해지면서 연 3억 달러 안팎의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제네릭의 대미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부과되던 5~8%의 관세조차 제네릭은 적용받지 않게 돼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의약품 수출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무관세가 적용되는 제네릭의 대미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국내 제약사가 허가를 받은 제네릭 품목은 1000건 이상이다. 대표적 제품으로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 당뇨 치료제 ‘시타글립틴’ 등이 꼽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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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1:32:07 oid: 366, aid: 000111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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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관세, 업계 “최악은 피했다” 제네릭은 무관세, 바이오시밀러는 불확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론해 온 ‘수입 의약품 100~200% 관세 부과’ 우려에서 벗어나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29일 관세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 최혜국 대우 적용’에 합의했다. 정부는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법 제정에 곧바로 착수해 이르면 11월 1일부터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후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상호 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인하해 지속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품목 관세 중 의약품과 목재 제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으며 항공기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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