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사장단 인사···11명 승진 1976년생 김정규 사장 등 발탁 세대교체·경영 연속성 '두 토끼' "최창원 의중 인사에 반영" 평가 4년만에 신임 부회장 등장 속 재무·사업통 강동수 사장 승진 [서울경제] SK그룹의 올해 사장단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과도기적 인사라는 점이다. 기존 최고경영자(CEO)를 두고 젊은 차세대 리더가 함께 회사를 경영하게 해 그룹의 당면 과제 해결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아울러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그룹을 이끌고 있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30일 이형희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킨 것을 필두로 사장단 11명을 새로 뽑고 4명의 사장을 보임 변경하는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SK그룹 지주사인 SK㈜에서는 재무 및 사업 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장용호 대표이사...
기사 본문
SK그룹 사장단 인사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 실시 SK㈜ 사장에 강동수 내정 장용호 사장과 '투톱 시너지' 하이닉스 출신 그룹 곳곳 요직에 HBM '성공 DNA' 이식 특명 이형희 SK㈜ 부회장으로 승진 SK그룹이 강동수 SK㈜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PM) 부문장을 사장에 내정하는 등 현장형 리더를 대거 발탁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SK에코플랜트 최고경영자(CEO·사장)로 선임하는 등 ‘만년 2위’에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1위로 올라선 SK하이닉스의 ‘성공 DNA’를 다른 계열사로 확산하는 것도 이번 인사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장형 리더 ‘전진 배치’ SK그룹은 30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사장단 인사를 했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단행한 인사다. 다음달 6일 열리는 ‘CEO 세미나’ 전에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 전략을 확정하려는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의 의도가 반영됐다. 강 신임 사장은 장용호 SK㈜ ...
기사 본문
SK 서울 서린동 본사 전경. 뉴스1 ‘재계 2위’ SK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인사 시기도 빠르지만, 부회장 승진자를 내고 사장 승진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변화를 줬다. 차세대 리더, 현장 전문성 있는 리더를 발탁한 것도 특징이다. SK는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등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한 데 비해 인사 시기를 1달 이상 앞당겼다.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구조조정), 인공지능(AI) 최적화 등 과제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취지에서다. 이형희 SK(주) 부회장. SK 이번 인사에선 이형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SK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최태원 회장을 보필하며 SK의 대관·대외협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부회장 승진자다. 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기사 본문
SK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 '현장 리더형' 발탁 10년래 최대 규모...승진자 12명 등 총 16명 이형희 부회장 승진...4년 만에 부회장 탄생 60대는 3명 뿐, 13명 4050대 사장단..평균 56세 지난해 CES 2024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첫번째)이 이형희 당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장(서울상의 부회장, 왼쪽 두번째)과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이 사장은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상의 제공 [파이낸셜뉴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장형 젊은 리더' 중용을 기치로, 부회장 승진 1명·사장 승진 11명을 포함해 총 16명에 대한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10년래 최대 규모다. 총 16명 중 60대는 3명뿐이며, 13명이 4050대다. 세대교체 및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 가속화에 대한 최 회장의 강한 의중이 담긴 인사로 풀이된다. ■4년 만에 부회장 승진·SKT 사장 교체 30일 SK그룹에 따르면 ...
기사 본문
최태원, APEC 출장 중 한 달 앞당겨 사장단 인사 4년 만 이형희 부회장 승진…"대외 리더십 강화 신호탄" 반도체·AI·에너지…신성장 축 이끌 새 리더 대거 선임 SK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정기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불확실성이 짙은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내년 사업 전략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회장 승진자가 배출되며 세대 교체와 안정의 균형을 꾀한 인사로 평가된다. 이날 SK그룹은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단 인사 내용을 확정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체질 강화 △재무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37년 SK맨' 상징적 승진 이형희 SK㈜ 부회장./사진=SK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회장으...
기사 본문
실무형 인사 대거 전진배치 재무·사업 개발 전문 강동수 주요 요직 거친 정재헌 선임 SK하이닉스 사장엔 차선용 이형희 위원장, 부회장 승진 SK그룹이 사업 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본격화하며 사장단을 대폭 물갈이했다. 위기 국면에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사를 전진 배치한 것은 물론이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세대교체도 꾀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주회사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 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장용호 대표이사를 보좌하도록 했으며 SK텔레콤 수장은 4년 만에 교체됐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SK그룹은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계열사가 당면한 과제를 조속히 매듭짓고, 신성장 사업 중심의 체질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관계자는 "불확...
기사 본문
SK그룹이 30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희(63)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2021년 이후 4년간 없었던 부회장 승진자가 배출됐다.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는 정재헌(57)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선임됐다. 이형희 SK(주) 부회장./SK그룹 제공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계열사별 이사회로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 체질을 강화하고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조속히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강동수 SK(주) 사장./SK그룹 제공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 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 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강 사장은 SK㈜의 사업 체질과 재무 구조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신임 사장은 정재헌 CGO(최고...
기사 본문
서울 종로구 SK본사 사옥 /사진 제공=SK SK그룹이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룹은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를 전면 배치하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조직의 안정 속 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차세대 기술 리더 부상 SK그룹은 30일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계열사 이사회에서 확정된 2026년 사장단 인사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회장 승진자가 나왔다.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SK㈜ 부회장단에 합류하게 됐다. 2024년 출범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체제 이후 처음으로 배출된 부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초 재계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 성장을 이끈 곽노정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유력하게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