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3Q 영업익 1765억원…에너지 전환·LNG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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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가 3분기 17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매출은 1조9956억원, 순이익은 15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0일 삼성E&A는 연결기준으로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13.4%, 0.6% 감소했다. 회사는 프로젝트 원가 개선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삼성E&A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등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 반영됐다"며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분기 신규 수주는 1조4394억원, 누적 수주는 4조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는 18조원 수준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전환과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됐다. 회사는 이날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와 6800억원 규모의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조달·제작(EPF) 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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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친환경 에너지 첫 진출 한·미 공동 투자 국가 프로젝트 美 중서부 농지대 비료로 공급 글로벌 수주 확대 속도낼 듯 삼성E&A가 미국에서 대규모 친환경 플랜트(공장) 건설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E&A의 미국 친환경 에너지 시장 첫 수주로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미 정부가 공동 참여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로, 한국 친환경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미국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다. ◇ 한·미 정부도 프로젝트 참여 삼성E&A는 30일 미국의 친환경 암모니아 생산기업 와바시밸리리소스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조달·제작(EPF)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6800억원으로, 기간은 30개월이다. 플랜트는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러호트에 건설되며, 삼성E&A가 직접 설계를 수행하고 주요 설비 제작도 맡는다. 와바시밸리리소스는 완공 후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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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가 3분기 176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진은 삼성E&A 사옥 전경.사진=삼성E&A 삼성E&A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765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삼성E&A는 30일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조9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당기순이익은 1574억원으로 0.6%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등 화공 플랜트와 국내 플랜트 매출이 반영돼 연간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1조4394억원, 올해 누적 수주는 4조878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는 18조원 수준이다. 하반기에 에너지 전환과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E&A는 이날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6800억원 규모의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설계·조달·제작(EPF)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친환경 LNG 기본설계(FEED), 이달 북미 LNG 개념설계(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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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현장위치도 삼성E&A가 미국에서 6800억원 규모의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수주했다.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를 미국에서 확보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Wabash Valley Resources)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설계·조달·제작(EPF)'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로, 계약금액은 약 6800억원(미화 4억7500만달러)이다. 계약기간은 30개월이다. 미국 인디애나주(州) 웨스트 테레 호트(West Terre Haute)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지역 농지대의 비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부(DOE)와 한국의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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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암모니아 생산시설 건설 남궁 홍 삼성E&A 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이 창사 첫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로 결실을 맺었다.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디지털 전환(DT),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기술 초격차'에 기반한 쾌거다. 설계·조달·시공(EPC)을 넘어 에너지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설계·조달·제작(EPF)'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0개월, 계약금액은 약 6800억원(미화 약 4억7500만달러)이다. 삼성E&A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 지역에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을 건설한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지역 농지대의 비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부(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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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EPF 계약 체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저탄소 암모니아 시장 진출 韓·美 공동투자 국가 프로젝트… 美시장 재진입 의의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E&A가 창사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미국에서 수주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성E&A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위치도.(사진=삼성E&A)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EPF(설계·조달·제작)’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창사 이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로, 계약금액은 약 6800억원(미화 약 4억 7500만 달러)이며 계약기간은 30개월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레 호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지역 농지대의 비료로 사용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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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800억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첫 수주 EPC 넘어 에너지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하니웰 유오피·스반테·카본클린·넬 등과 협업해 시장 선점 남궁 홍 삼성E&A 사장. 삼성E&A 제공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위치도. 삼성E&A 제공 삼성E&A가 수행했던 미국 MEG 플랜트 전경. 삼성E&A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궁 홍 삼성E&A 사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이 창사 첫 미국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로 결실을 맺었다. 풍부한 암모니아 플랜트 수행경험 자산과 디지털 전환(DT), 인공지능(AI), 자동화 등 '기술 초격차'에 기반한 쾌거다. 설계·조달·시공(EPC)을 넘어 에너지 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설계·조달·제작(EPF)'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0개월, 계약금액은 약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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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부 공동 투자···저탄소시설 구축 암모니아 생산량 연간 50만톤 달해 이번 수주 교두보로 美서 공략 확대 [서울경제] 삼성E&A(028050) 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를 미국에서 수주했다. 삼성E&A는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동 투자하는 국가적 사업 수주를 발판 삼아 미국 플랜트 시장 참여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E&A는 미국 와바시 밸리 리소스와 미국 와바시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 설계·조달·제작(EPF)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삼성E&A의 첫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수주다. 총계약 금액은 680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30개월이다.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테러호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50만 톤의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167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능력을 갖춘 친환경 암모니아 시설이다. 생산된 암모니아는 미국 중서부 농업 지대의 비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와 미국 에너지부(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