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분기 영업적자 SKT, 판사 출신에게 지휘봉 맡겼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2개
수집 시간: 2025-10-30 16: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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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30 16:01:16 oid: 469, aid: 000089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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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기준 3분기 영업적자 522억 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90% 곤두박질 4월 유심 해킹 여파...분기 배당도 생략 유영상 CEO, 수펙스추구위 AI 위원장 이동 정재헌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 SK텔레콤 제공 지난 6개월은 창사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 4월 일어난 '유심 해킹' 후폭풍이 SK텔레콤을 휩쓸었다. 2000년 이후 사상 첫 분기 적자(별도 기준)를 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0% 넘게 곤두박질쳤다. SKT를 이끌던 유영상 사장은 떠나고 새 최고경영자(CEO)가 왔다. SKT의 절치부심 시간이다. 30일 SKT는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9,781억 원, 영업이익 4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23%, 90.92% 감소한 수치다. SKT 별도 기준 매출은 2조6,64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16.81% 감소했다. 영업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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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16:36:32 oid: 025, aid: 000347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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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울 서린동 본사 전경. 뉴스1 ‘재계 2위’ SK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인사 시기도 빠르지만, 부회장 승진자를 내고 사장 승진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변화를 줬다. 차세대 리더, 현장 전문성 있는 리더를 발탁한 것도 특징이다. SK는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등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한 데 비해 인사 시기를 1달 이상 앞당겼다.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구조조정), 인공지능(AI) 최적화 등 과제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취지에서다. 이형희 SK(주) 부회장. SK 이번 인사에선 이형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SK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최태원 회장을 보필하며 SK의 대관·대외협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부회장 승진자다. 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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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6:32:31 oid: 008, aid: 000527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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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 윗줄부터)이형희 SK㈜ 부회장, 강동수 SK㈜ 사장,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정광진 SK실크론 사장,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왼쪽 아랫줄부터)김종우 SKC 사장, 송창록 CIC SK머티리얼즈 사장,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완종 SK AX 사장, 염성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장. (사진=SK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현장, 실무형 리더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SK그룹 관계자는 30일 진행된 사장 11명, 부회장 1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차세대 리더들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 게 인사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주사인 SK㈜와 주요 계열사인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CEO(최고경영자)들을 유임시킨 것은 '안정'을 고려한 인사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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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16:07:10 oid: 023, aid: 000393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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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판사 출신 정재헌 SKT CEO 임명 SK그룹 법무 총괄로도 일해 경영 능력에 따라 평가 갈릴 것 정재헌 신임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가 있었습니다.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있던 그룹 사장단 인사인데, 올해는 한 달 정도 당겨졌습니다. 이날 인사에서 최대 관심은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였는데요. 결과적으로 현 유영상 대표이사가 사실상 경질되고,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습니다.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으로 워낙 시끄러웠던 SK텔레콤이어서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례적으로 법원에서 부장판사를 하다 2020년 기업으로 옮겨 온 정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겁니다. 그동안 공학을 전공하거나 회사 내부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인사들이 대표이사에 올랐는데 처음으로 법조 출신 인사가 CEO를 맡게 된 겁니다. 통신 분야를 모르는 법조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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