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여파’에 CEO 교체…첫 법조인 출신 정재헌 선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7개
수집 시간: 2025-10-30 16: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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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0 10:57:20 oid: 056, aid: 001205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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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해킹 여파 등으로 SK텔레콤 대표가 4년 만에 교체됐습니다. SK그룹은 오늘(30일)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열고 SK텔레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재헌 대외 협력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SKT 대표로 법조인 출신이 선임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정재헌 CEO는 지난 2020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까지 마친 뒤 같은 해 4월 SK텔레콤 법무 그룹장(부사장)으로 합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2021년 SK스퀘어 설립 시 창립 멤버로서 투자지원센터장을 담당하며 전략, 법무, 재무 등 회사의 주요 부서를 총괄한 뒤 그룹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거버넌스 위원장, SKT 대외 협력 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 CEO는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기술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 규범을 구체화한 'AI 거버넌스'를 SKT에 정착시키고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신뢰 회복과 AI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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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30 15:41:09 oid: 031, aid: 000097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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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조기 인사…내부 정렬·속도 대응 '믿을맨' 이형희, SK서 4년만에 부회장 승진 하이닉스는 그대로 SKT는 교체 SK온은 보강 신규 사장 승진자 11월6~8일 CEO 세미나 참석 "잘하는 곳은 그대로 두고, 아쉬운 곳은 갈아끼우고, 미래 축은 더 채운 인사다." SK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이르게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대한 재계의 평가다. 지난해부터 펼쳐온 사업 내용에 대한 면밀한 진단과 재편 활동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별로 처방을 내렸다는 의미다.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포럼인 ‘2025 APEC CEO 서밋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SK그룹은 30일 부회장 승진 1명, 사장 승진 11명 등 총 12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가 2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리더십 변화를 폭넓게 가져간 셈이다. 통상 11월 말~12월 초께 발표해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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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0 12:34:09 oid: 648, aid: 000004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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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PEC 출장 중 한 달 앞당겨 사장단 인사 4년 만 이형희 부회장 승진…"대외 리더십 강화 신호탄" 반도체·AI·에너지…신성장 축 이끌 새 리더 대거 선임 SK그룹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정기 인사를 30일 단행했다. 불확실성이 짙은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의 긴장감을 높이고 내년 사업 전략을 신속히 실행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2021년 이후 4년 만에 부회장 승진자가 배출되며 세대 교체와 안정의 균형을 꾀한 인사로 평가된다. 이날 SK그룹은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단 인사 내용을 확정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체질 강화 △재무구조 개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을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방점을 찍었다. '37년 SK맨' 상징적 승진 이형희 SK㈜ 부회장./사진=SK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부회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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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10:19:10 oid: 009, aid: 000558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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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린 빌딩. 연합뉴스 SK그룹이 30일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2월 7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시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출장 기간임에도 조기 인사를 결정한 것은, 연말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조직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SK그룹은 이날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SK그룹이 현장 실무 경험과 R&D 역량 등 문제해결 능력이 있고,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경영진을 발탁하는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차세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SK그룹은 당면 과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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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6:32:31 oid: 008, aid: 000527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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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 윗줄부터)이형희 SK㈜ 부회장, 강동수 SK㈜ 사장,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사장),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 정광진 SK실크론 사장, 김정규 SK스퀘어 사장. (왼쪽 아랫줄부터)김종우 SKC 사장, 송창록 CIC SK머티리얼즈 사장,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사장,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완종 SK AX 사장, 염성진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사장. (사진=SK 제공) 2025.10.30. photo@newsis.com "현장, 실무형 리더를 발탁하고 중용했다." SK그룹 관계자는 30일 진행된 사장 11명, 부회장 1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차세대 리더들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 게 인사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주사인 SK㈜와 주요 계열사인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의 CEO(최고경영자)들을 유임시킨 것은 '안정'을 고려한 인사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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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16:36:32 oid: 025, aid: 000347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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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서울 서린동 본사 전경. 뉴스1 ‘재계 2위’ SK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 포문을 열었다. 인사 시기도 빠르지만, 부회장 승진자를 내고 사장 승진 규모를 대폭 늘리는 등 변화를 줬다. 차세대 리더, 현장 전문성 있는 리더를 발탁한 것도 특징이다. SK는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이형희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등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를 했다. 지난해 12월 초 사장단 인사를 한 데 비해 인사 시기를 1달 이상 앞당겼다.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구조조정), 인공지능(AI) 최적화 등 과제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는 취지에서다. 이형희 SK(주) 부회장. SK 이번 인사에선 이형희 사장이 부회장에 올랐다. SK는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최태원 회장을 보필하며 SK의 대관·대외협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1년 이후 4년 만의 부회장 승진자다. 후임 커뮤니케이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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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16:07:10 oid: 023, aid: 000393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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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판사 출신 정재헌 SKT CEO 임명 SK그룹 법무 총괄로도 일해 경영 능력에 따라 평가 갈릴 것 정재헌 신임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가 있었습니다.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있던 그룹 사장단 인사인데, 올해는 한 달 정도 당겨졌습니다. 이날 인사에서 최대 관심은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였는데요. 결과적으로 현 유영상 대표이사가 사실상 경질되고, 정재헌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습니다.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으로 워낙 시끄러웠던 SK텔레콤이어서 연말 사장단 인사에서 대표이사 교체가 유력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이례적으로 법원에서 부장판사를 하다 2020년 기업으로 옮겨 온 정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겁니다. 그동안 공학을 전공하거나 회사 내부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온 인사들이 대표이사에 올랐는데 처음으로 법조 출신 인사가 CEO를 맡게 된 겁니다. 통신 분야를 모르는 법조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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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16:14:16 oid: 018, aid: 000615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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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15명 사장단 인사 단행… ‘세대교체’·‘실행형 리더’ 전면 배치 미래 성장·현장 실행력 강화에 방점… ICT 계열사 중심 리더십 재편 4년 만의 부회장 승진… 이형희 부회장 합류 [이데일리 김현아 윤정훈 김기덕 기자] SK(034730)그룹이 30일 총 15명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발표된 이번 인사는 사업 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그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사장 승진자들의 평균 나이는 55.1세로, 지난해 신규 임원의 평균(49.4세)을 감안하면 임원 승진 후 약 5년 만에 사장에 오르는 고속 승진 체제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인사는 에너지·화학·소재보다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SK그룹은 젊은 리더십을 전면에 세워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실행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정재헌 SKT 신임 사장(사진=SKT)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신임 사장(사진=S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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