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혁신 지속하려면 지식재산권 보호부터 선행해야”[APEC 2025]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창의·혁신적 발전을 이루려면 지식재산권 보호를 선행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제기됐다. (왼쪽부터) 니틴 미탈 딜로이트 글로벌AI리더, 이홍락 LG AI연구원장, 왕양빈 보바일 CEO, 시몬 칸 구글 아태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가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패널 토의를 하고 있다. 경주=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30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한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최고마케팅책임자는 “AI를 둘러싼 환경이 상당히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존 방식이 아닌 칩 설계부터 앱 개발, 심층 연구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실리콘밸리의 저작권 보호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인 보바일의 왕양빈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의 새로운 AI 영상 서비스인 소라의 경우 출시 5일 만에 100만건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
기사 본문
30일 APEC CEO 서밋 세션 패널토론 참석 '지속 가능한 혁신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 주제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이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 경영자(CEO) 서밋(Summit)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로드맵'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경주 = 정인혁 기자]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2025'에서 "LG의 목표는 '전문가 수준의 AI(Expert-level AI)' 구현"이라며 "지속 가능한 경쟁력의 근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형 언어모델(LLM)·멀티모달 AI·에이전트 등 핵심 기술을 직접 개발하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근...
기사 본문
30일 APEC CEO 서밋 세션 패널토론 “독자 모델 만들어 글로벌 공유할 것” 구글 부사장, AI 성공 위해 책임감·협력 강조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이 30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2025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로드맵’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고 있다. 경주=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경제)=김현일 기자] LG그룹의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홍락 LG AI연구원 원장이 “한국은 뛰어난 AI 인재들과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만한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홍락 원장은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 로드맵’ 세션의 패널로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LG AI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LG 컨소시엄’은 지난 8월...
기사 본문
LG AI연구원 "AI 전환에 기여할 것" 사이먼 캄 구글 총괄 '혁신과 책임감' 강조 테크 리더들 'AI 협력'에 한목소리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30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한국은 뛰어난 인공지능(AI) 인재들과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할 만한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CEO 서밋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차세대 AI로드맵" 세션이 진행됐다. 패널 토론에서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을 통해 전 산업군의 AI 전환(AX)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범용 AI 모델 구축에 그치지 않고 AI 모델을 LG의 바이오, 전자, 화학 사업에 통합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며 "LG만 아니라 한국의 모든 기업들과 글로벌 고객사를 위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