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으면 무슨 소용"…오늘부터 사망보험금 생전에 받는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0-30 15: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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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30 10:45:40 oid: 008, aid: 000527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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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5곳 '유동화 제도' 시행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사망 후 유족에게 지급되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나눠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오늘(30일)부터 시행된다.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동시에 시행에 나서면서 노후자금 확보 수단이 한층 다양해질 전망이다. 30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은퇴 후 소득공백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생명보험업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존 종신보험 가입자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망보험금 일부를 유동화해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유동화는 종신보험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하며, 신청자의 선택에 따라 사망보험금의 최대 90% 이내를 2년 이상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다.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사망보험금 9억원 이하) 중 △계약기간·납입기간 10년 이상 △납입 완료 △계약대출 없음 △계약자와 피보험자 동일 △만 55세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수수료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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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30 14:34:14 oid: 016, aid: 00025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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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5곳,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이억원 금융위원장, 첫날 현장 찾아 제도 정착 당부 맞춤형 시뮬레이션 통해 생전 노후자금 활용 가능 2026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 2차 출시 계획 이억원(오른쪽 첫번째) 금융위원장이 30일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 가입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서지연 기자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가 처음 시행된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해 실제 고객과 함께 유동화 신청 절차를 시연하며 소비자 안내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 조회부터 유동화 비율·지급기간 설정, 비교결과표 제공, 신청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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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30 14:49:12 oid: 629, aid: 0000439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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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교보 등 생보사 5곳 1차 시행 이억원 금융위원장, 현장점검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1호 고객의 가입을 지켜보고 있다. /김정산 기자 금융위원회는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처럼 활용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생명보험사 5곳(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대상 계약은 약 41만건, 가입금액은 23조1000억원 규모다. 소비자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노후 계획에 맞춰 유동화 비율과 지급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전에는 시뮬레이션과 비교 결과표를 참고할 수 있으며, 유동화 도중 중단·조기 종료·재신청도 가능하다. 1차 출시 보험사 고객센터와 영업점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출시 당일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유동화 신청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신청 과정은 △신분 확인 △유동화 대상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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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워치 2025-10-30 14:04:14 oid: 648, aid: 000004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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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현장 점검 등 관심 높아 보험사, 상생금융 첫 사업…월 수령액 적어 한계도 인구 고령화 대응…현금지급 넘어 서비스 넓혀야 사망보험금을 연금 자산으로 유동화 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가 30일 본격 출시된다. '노후가 안심되는 삶'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노후 빈곤층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보완장치로 작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보험업계에선 유동화를 통해 노후 소득 확보 뿐 아니라 간병과 요양 등 연계 서비스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만드는 게 성패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서비스 시작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후 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중 하나이자 보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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