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부담' 신세계면세점, 결국 인천공항 DF2 구역서 철수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30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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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30 10:03:13 oid: 629, aid: 000043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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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 반납키로 "명동점과 인천공항 DF4 구역 운영에 집중"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을 결국 반납한다.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고환율, 경기 둔화, 주 고객의 구매력 감소 및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면세 시장에는 부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객단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운영을 지속하기에는 경영상 손실이 너무 크다는 것이 신세계면세점 측 입장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을 반납하는 대신 시내면세점인 명동점과 인천공항 DF4(패션·잡화) 구역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점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 DF2 구역은 1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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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30 15:17:16 oid: 014, aid: 000542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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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 모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대형 사업자 엑소더스'가 현실화되고 있다.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DF)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구역에서 철수하기로 하는 등 대기업의 면세점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 여객 회복에도 불구하고, 고환율·임대료·중국인 공백이 겹치며 공항 면세점의 수익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2 권역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적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면세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계약상 사업권 반납일로부터 6개월간 영업을 유지하도록 한 조항에 따라 인천공항 DF2 권역 영업은 2026년 4월28일 운영이 종료된다. 앞서 신라면세점도 DF1(화장품·향수) 구역을 반납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023년 객단가 연동 방식으로 임대료를 지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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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30 14:55:00 oid: 032, aid: 00034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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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이어 두번째 철수 인천공항공사, 연내 재입찰 공고 신세계면세점이 신라면세점에 이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일부 철수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두 면세점이 철수한 구역들의 사업권 재입찰을 올해 중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신세계면세점이 운영 중인 인천공항 면세점 DF2(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영업 정지를 결정한 이유로는 “영업 지속 시 적자 증가 예상에 따라 면세사업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세사업권 2권역 매출 감소가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 권역 영업을 내년 4월 27일까지만 한다. 계약상 사업권 반납일로부터 6개월간 영업을 유지하도록 한 조항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영업 중단으로 인한 위약금 1910억원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사회 결정 직후 별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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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14:53:04 oid: 003, aid: 0013569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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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누적 속 인천공항 손 뗀다…이석구式 실용 경영 본격화 임대료 조정 불발에 수익성 악화…이사회서 철수 최종 의결 [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구역의 모습.인천국제공항 임대료를 두고 중국 관광객 감소와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등으로 인한 적자로 임대료 인하를 요구한 면세점 업계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혀 면세점 측은 사업 철수까지 고려하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025.08.1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면세점 신세계디에프(신세계DF) 이석구 대표가 취임 한 달 여 만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부 면세사업 철수를 결단을 내렸다. 신세계의 면세 사업을 총괄하게 된 이 대표는 1949년생 '베테랑 CEO'로 조선호텔, 스타벅스,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실적 반등을 이끌며 '위기 대응형 경영 리더'로 평가 받아왔다. 이명희 총괄회장의 두터운 신임도 받고 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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