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견조한 3분기 실적…車강판 등 고부가 판매 영향(종합)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30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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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15:05:09 oid: 018, aid: 00061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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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81% 증가·당기순익 흑자전환 인도·호주 등 현지시장 공략 가속화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현대제철이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0% 증가한 93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늘어난 5조 7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이익은 178억 원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162억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원재료 하락과 함께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부가 신제품 개발과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인도 푸네 완성차 클러스터 내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개시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기반을 강화했다. 호주 지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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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30 15:04:19 oid: 030, aid: 000336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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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734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당기순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8.4% 각각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 반영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고부가 신제품 개발과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인도 푸네 완성차 클러스터 내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개시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기반을 강화했다. 호주 지역의 지속가능성 인증을 취득해 현지 건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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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30 15:12:41 oid: 417, aid: 000111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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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형강 시장 회복세… 탄소비용 전가 협상 중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4분기에는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와 봉형강(철근·형강) 시장 회복으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7344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 당기순이익 17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전 분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김원배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철근은 안전사고 등으로 공사가 중단돼 수요가 제한됐지만 4분기에는 공사 재개와 계절적 요인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형강은 반도체 공장, GTX 등 비주택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요가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정부 SOC 예산이 27조504억원으로 올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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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30 13:55:13 oid: 021, aid: 0002746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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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가 하락 및 자동차 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돌파구 마련 경북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30억 원 가량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현대제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5조7344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6243억 원) 대비 2.0% 줄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2억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과 달리 흑자로 돌아섰다.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둔화 등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올해 4분기부터 저가 수입 철강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가 최근 중국산 열연강판(자동차·선박 제조 등에 쓰이는 철판)을 대상으로 최대 33%의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를 본격화하는 등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보호무역조치에 나서면서 철강업계에서는 공정한 가격경쟁을 통한 시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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