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탕감' 새도약기금, 장기 연체채권 첫 매입…30만명 5.4조 규모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30 1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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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30 13:09:11 oid: 422, aid: 00007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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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연합뉴스 제공]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을 위한 새도약기금이 출범 후 처음으로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습니다. 오늘(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새도약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 무담보채권 5조4천억 원을 매입했습니다. 매입 대상자는 총 34만 명으로, 모두 채무 규모 5천만 원 이하의 소액 장기 연체자입니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추심 부담에 놓인 서민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의 첫 사업으로, 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전면 중단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내 전액 소각되며, 그 외 채무자는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1년 이내 부분 감면 또는 전액 탕감 절차가 진행됩니다. 새도약기금은 12월부터 전용 시스템을 통해 본인 채무의 매입 여부, 상환능력 심사 결과, 소각 여부 등을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은행·보험사·공공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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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3:51:08 oid: 366, aid: 0001118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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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출범식에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장 등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빚 탕감에 착수했다. 새도약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5조4000억원(34만명) 규모다. 캠코로부터 3조7000억원(22만9000명), 국민행복기금에서 1조7000억원(11만1000명) 어치를 매입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내 소각할 예정이다. 그 외 채권은 소득 및 자산 등 상환능력 심사를 거친 후 개인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 능력을 상실한 경우 1년 이내에 소각한다. 그 외 경우에는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은 지난주부터 새도약기금 채권 매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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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30 13:48:08 oid: 028, aid: 00027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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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출범식’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7년 이상 5천만원 이하의 장기연체 채무를 소각하는 배드뱅크 ‘새도약기금’이 본격적인 빚 탕감 절차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새도약기금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5조4천억원(34만명 규모)을 1차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새도약기금은 상환능력을 상실한 장기 연체자의 채권을 매입해 추심을 중단하고, 채무조정이나 소각을 통해 재기를 지원하는 공적 배드뱅크다. 기금이 채권을 인수하는 즉시 추심이 중단되며, 매입 채권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말까지 소각된다. 그 외 채권 중 개인파산에 준할 정도로 상환능력이 상실된 경우에는 1년 이내 소각하고,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채무자는 채무조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책금융기관 외에도 은행·보험사 등 민간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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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12:00:00 oid: 421, aid: 000857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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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하 빚 7년 이상 연체자 대상…매입 즉시 추심 중단 7년 미만 연체자도 최대 80% 빚 탕감…5000억 특례 대출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출범식에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장 등 참석자들과 현판 제막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새도약기금은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된 채권은 7년 이상 연체, 5000만 원 이하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무담보채권으로 총 매입 규모는 5조 4000억 원, 34만 명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3조 7000억 원, 22만 9000명)와 국민행복기금(1조 7000억 원, 11만 1000명)으로 나뉜다. 새도약기금의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되며, 매입 채권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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