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DF2 철수 결정…신라 이어 두 번째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30 14:27:5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0-30 09:51:13 oid: 422, aid: 0000796317
기사 본문

인천공항 내 면세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내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늘(30일) 공시를 통해 인천공항점 면세사업권 2권역(DF2사업권) 영업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DF2권역(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환율, 경기 둔화, 주고객의 구매력 감소 및 소비 패턴의 변화 등 면세 시장에는 부정적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객단가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천공항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철수를 결정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명동점과 DF4(패션 잡화)에 역량을 집중해 면세점의 체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DF2구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걸쳐 4,709㎡규모로, 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판매를...

전체 기사 읽기

조선비즈 2025-10-30 13:42:10 oid: 366, aid: 0001118697
기사 본문

신라·신세계免,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에 화장품·주류·담배 사업권 반납 연내 재입찰 예상... 롯데·현대·中 후보로 거론 인천국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전경. /신세계면세점 제공 신라면세점에 이어 신세계면세점도 인천공항 면세점 일부 구역의 사업권을 반납한다. 지난 9월 신라면세점의 철수 발표에 이은 결정이다. 이로써 인천공항 면세구역 두 곳(DF1, DF2)이 모두 비게 된다. (주)신세계는 30일 공시를 통해 인천공항 면세점 DF2(향수·화장품·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영업을 정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권 반납 이유로 “면세사업 적자 증가가 예상된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신세계면세점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약 1900억원으로 추산된다. 계약 해지 후에도 6개월간 의무 영업을 이어가야 하는 조항에 따라, 2026년 4월 28일부로 영업을 종료하...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30 14:04:18 oid: 018, aid: 0006151172
기사 본문

신라·신세계 잇따라 철수…DF1·DF2 동시 공석 인천공항공사 “연내 재입찰 공고”…조건 재산정 중 롯데·현대 유력 후보, CDFG 변수…눈치싸움 예고 전문가 “단순 교체 아닌 구조 전환 분기점 될 것”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인천공항면세점의 핵심 권역이 연이어 공석이 되면서 재입찰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신라에 이어 신세계까지 일부 권역 철수를 결정하면서다. 인천공항공사는 재입찰을 준비 중이고, 면세업계는 입찰 참여 여부를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는 중이다. 여기에 중국 국영 면세기업 CDFG의 참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이번 입찰은 조건과 판도 모두 바뀐 2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한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의 운영사 신세계디에프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DF2(주류·담배) 권역에 대한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했다. 내년 4월 28일까지 운영한 뒤 계약을 종료한다. 철수 배경으로는 수익성 악...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30 10:03:12 oid: 009, aid: 0005581651
기사 본문

화장품·향수·주류·담배 사업권 반납 신라면세점 이어...적자 감당 어려워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전경. 신세계면세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인하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였던 신세계면세점도 신라면세점과 같이 인천공항 내 일부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DF2(화장품·향수·주류·담배 판매)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해당 구역에 대한 10년 사업권을 획득하고 2023년 4월부터 운영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4월 27일까지만 해당 구역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신세계면세점은 30% 임대료 인하를 주장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측과 소송전을 벌여왔다. 조정절차에서 인천지방법원이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인천공항 DF2(주류·담배·향수·화장품) 구역 매장 객당 임대료를 27.184% 인하하라고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공사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곧바로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이 보정명령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