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불확실성 상당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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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제계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관련해 “대미 무역과 투자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강석구 조사본부장 명의의 코멘트를 통해 “이번 관세협상이 타결되며 대미 무역과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앞으로 한미간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술교류, 인적교류 등의 협력이 한 단계 더 공고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역시 한미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히며 합의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무협은 “이번 합의로 자동차 및 부품 관세가 25%에서 15%로 인하되고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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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경총·무역협회·한경협·상의 "첨단산업과 투자 안정성 확보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에 최종 합의하면서 국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계에선 이번 합의를 통해 대미 교역과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속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협상에 대해 양국이 관세와 투자 관련 핵심 쟁점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경총은 "이번 합의로 양국 간 교역과 투자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 분야에서 상호 국익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며 "정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양국이 경제와 통상, 외교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해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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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단체 논평 발표…"시장 안정·투자 예측가능성 제고 기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경영계가 일제히 ‘불확실성 해소’에 안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논평을 통해 "이번 관세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무역,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미간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분야 투자와 기술교류, 인적교류 등의 협력이 한단계 더 공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특별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도 이번 관세 협상이 금융 패키지를 포함한 폭넓은 합의에 이른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경협은 "이번 협상은 양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달성한 중요한 외교·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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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무협·한경협·대한상의 등 성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한미 협력 공고히" 우리 경제계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에 타결된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일 "양국이 관세 협상과 대미 투자에 대한 최종 합의를 도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분야에서 상호 국익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투자 분야에서는 연간 200억달러 한도와 상업적 합리성 원칙 등 외환 안정을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양국이 지속 가능한 협력의 틀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새로운 투자·수출 전략을 모색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합의가 반도체·AI·바이오·조선 등 첨단산업은 물론, 중소기업과 서비스 산업까지 '한미 공동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