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먼저 빼앗은 건 청년 일자리였다”…3년 새 21만개 증발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30 13: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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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12:00:00 oid: 029, aid: 000299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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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감소분 98%가 고노출 업종서 발생 50대 고용은 20만명 늘며 ‘연공편향’ 뚜렷 [한국은행 제공] 인공지능(AI) 확산 이후 청년층 일자리가 급격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도입이 빠른 업종일수록 경력이 짧은 근로자가 맡아온 정형화된 업무가 AI로 먼저 대체되면서 청년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이다. 반면 업무 경험과 판단력이 필요한 역할을 맡은 50대 이상 고용은 오히려 늘어나면서 노동시장 구조가 ‘연공편향’으로 기우는 양상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연공편향 기술변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22년 7월~2025년 7월)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21만1000개 줄었다. 이 가운데 98.6%가 생성형 AI 도입이 빠른 업종에서 발생해, 기술 확산이 청년층 고용 위축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 일자리는 20만9000개 증가했다. 특히 증가분 중 14만6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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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2:55:06 oid: 277, aid: 000567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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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이슈노트 챗GPT 출시 이후 연령별 고용변화 살펴보니 AI 高노출 업종서 청년 일자리 감소 주도 20대 가장 큰 폭 감소…50대는 오히려 늘어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에 빠르게 도입·확산하면서 20대 청년층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3년간 청년층 일자리는 AI 기술 노출이 높은 직종에서만 20만개가 사라졌다.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이고 AI 업무로 대체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협력, 조직관리 등 사회적 기술이 요구되는 50대의 경우 AI 노출이 높은 직종에서도 오히려 일자리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대 일자리 감소, 대부분 AI 高노출 업종서…50대는 오히려 늘어 30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 이슈노트: AI 확산과 청년고용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가 출시된 이후 최근 3년(2002년 7월~2025년 7월) 동안 청년층(15~29세) 일자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AI 기술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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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0 12:26:09 oid: 022, aid: 000407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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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이 일터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난 3년 간 청년 고용은 줄고 50대 이상 경력자 고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노출도에 따른 연령대별 고용 증감. 한국은행 제공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AI 확산과 청년고용 위축, 연공편향 기술변화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올해 7월 사이 청년(15∼29세) 일자리는 약 21만1000개 감소했는데, 이 중 20만8000개가 AI 노출도 상위 업종에서 발생했다. 반면 50대 일자리는 같은 기간 약 20만9000개 증가했고, 그중 14만6000개가 AI 고(高)노출 업종에 속했다. 특히 AI 노출도가 가장 높은 편인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업에서 청년 일자리가 상당히 감소했다. 이들 업종에서 청년고용은 3년간 각각 11.2%, 20.4%, 23.8% 감소했다. 반면 AI 노출도가 높아도 AI로 인해 대체될 가능성이 낮은 분야(고보완도 업종)는 청년고용 면에서 상대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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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30 12:26:59 oid: 215, aid: 000122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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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도가 높은 산업일수록 청년층 고용 감소가 두드러진 반면, 중장년층 고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국내 노동시장에서 AI 도입 초기 주니어 고용은 줄고 시니어 고용은 늘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표적 생성형 AI 도구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 이후 15∼29세 청년층의 고용 흐름을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통해 분석했다. AI 노출도를 1∼4분위로 구분해 비교한 결과, 분석 기간 청년 고용 감소는 주로 AI 노출이 잦은 분위(3∼4분위)의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50대는 오히려 AI 노출이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수량적으로 비교하면 2022년 7월∼2025년 7월 청년층 일자리는 21만1천개 감소했는데, 이 중 20만8천개가 AI 노출도 3∼4분위 업종에 해당했다. 같은 기간 50대 일자리는 20만9천개 증가했고, 이 중 14만6천개가 AI 노출도 3∼4분위 업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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