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관세 협상 타결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외환시장 부담 크게 완화”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30 12: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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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30 11:15:01 oid: 032, aid: 000340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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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관세협상 결과에 대해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돼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일본, 유럽연합(EU)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협정이 완성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융패키지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수혜에 기반을 둔 대미 직접 투자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연 200억불 현금투자가 외환시장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합의 이행과정에서 외환시장에 대한 실질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 이라며 “금융패기지 연 납입 한도를 최대 200억불로 조정했고, 외환시장 여건에 따라 납입 시기와 금액 조정 여건의 근거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투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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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12:16:09 oid: 020, aid: 0003670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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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구속성이 없는 MOU(양해각서)”라며 “(국회에서 비준 동의를 할 이유는) 없지만 (국회에) 보고는 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합의문은 언제 하게 되나’라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질의에 대해 “지금 작업이 계속 중”이라며 “팩트시트(fact sheet·설명자료)의 경우는 최단 기일에 하고, 그게 정리되면 MOU 문헌을 정리해 사인할 것”이라고 했다. 구 부총리는 ‘MOU는 국회의 동의를 얻어 비준을 하게 되나’라는 물음에 “구속성이 없는 MOU”라면서도 “그 전에 저희가 국회에 보고도 드리고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구속성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구태여 비준 동의를 할 이유는 없겠다’는 말엔 “없지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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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11:50:14 oid: 018, aid: 000615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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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대미투자 지원 위한 기금 설치 법안 마련" "외환시장 미치는 영향 제한적"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와 관련해 “금융패키지 관련 기금 설치 등을 위한 특별법을 신속히 준비해 국회에서 발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 부총리는 이날 서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그간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하여 미국 정부와 치열하게 후속협의를 해왔고, 대통령실과 관계부처가 모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 부총리는 “현금 투자 금액은 미국 측이 당초 요구한 3500억달러에서 2000억달러로 축소됐다”며 “자금 납입 또는 외환시장 충격 최소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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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11:46:58 oid: 001, aid: 00157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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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 완화…美시장 점유율 확대될 것 발언하는 구윤철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10.30 hkmpooh@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대미투자특별법안을 신속히 준비해 국회에서 발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 주력 수출 상품의 관세 인하와 수출 경쟁력 유지에 직결되는 만큼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협상 타결로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율을 확보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그러면서 "금융패키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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