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증권업이 모험자본 선도… 종투사 지정, 심사 완료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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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투사에 모험자본 공급 의무화 제도개선" PEF엔 "왜 '사익 추구 집단' 비춰졌나 성찰해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들이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증권업이 ‘진정한 의미의 투자은행(IB)’으로서 모험자본 공급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대형 증권사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속도전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열고 “금투업계가 모험자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모험자본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종투사 지정에 대해 “심사가 완료되는대로 신속히 추진해 모험자본 공급이 지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 IB가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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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 인가 원활화·퇴직연금 활용 등 제도 보완 필요" "BDC 안착 총력... 중소형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 확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및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많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참여한다면 모험자본 공급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사진=김병탁 기자 "금융투자업계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오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재한 '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서유석 금투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서유석 회장은 "최근 코스피 지수가 4000 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지속 경신하는 것은 금융시장을 선진화하고 혁신 기업과 첨단 산업의 자금 흐름을 전환하는 정부의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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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와 첫 간담회 투자자 보호·생산적 금융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에 대한 2025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스튜어드십 코드 범위를 넓히고 이행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모험자본 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수탁자로서의 충실의무'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이 금융투자업권과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불완전 판매 차단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무구조도'의 안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업계는 국민의 자금을 위탁받은 수탁자로서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투자 이후에도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투자자를 위해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려 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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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운용사 CEO 17명과 첫 간담회..."생산적 금융 대전환 선도해달라" 종투사 발행어음·IMA 확대...BDC 상품 내년 2분기 출시·모험자본 의무화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생산적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대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김병탁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들과 만나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오전 10시 금융투자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취임 후 금융투자업계와 갖는 첫 번째 간담회로, 금융 대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포인트에 도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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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NCR 규제 강화…코벤펀드 공모주 우선배정비율 확대 "'PEF' 전면적 자기 쇄신 나서야"…금투업권 CEO 간담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투자업계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신속히 완료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과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첫 간담회를 하고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인공지능(AI), 양자역학 등 초기술은 기술개발이 불확실하고 개발기간이 길며 초기비용이 막대하게 든다"면서 "초기술 격전에서 생존하려면 모험자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대형 투자은행(IB)이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로 안정적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도록 제도개선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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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간담회 참석 "모험자본 공급 지체되지 않도록 할 계획" 약속 MBK파트너스·홈플러스 사태 겨냥 "PEF, 스스로 성찰해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투자업계와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은 심사가 완료되는 순서대로 신속하게 추진해 모험자본 공급이 지체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제도적 지원에 부응해 적극적으로 모험자본 투자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PEF, 왜 사익만 추구하는 집단으로 비춰졌는지 성찰해야”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가 함께했다.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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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권 CEO 간담회…"종투사 지정 심사 완료 순서대로 신속 추진할 것" 부동산 NCR 규제 강화 방침 밝혀..."부동산 중심 관성적 투자 개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내년 3월 본격 시행...코벤펀드 공모주 우선배정비 연내 확대 PEF 제도개선..."투명하고 책임 있는 투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추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와 개최한 증권사·자산운용사 CEO 간담회에서 금융 대전환을 위한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모험자본 생태계'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투자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증권사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확대를 통해 대형 투자은행(IB)로서 발행어음과 IMA(종합투자계좌)로부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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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자산운용사 CEO와 ‘모험자본 생태계’ 논의 업계, 모험자본 의무투자비율 초과달성 위해 노력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모험자본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금융위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증권사·자산운용사를 ‘모험자본 생태계’ 핵심으로 육성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대형 증권사의 자금조달 경로를 넓히되,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7개 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을 돌파하는 등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금융투자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금융위도 종투사 지정을 확대해 모험자본 공급을 의무화하고, 오랜 기간 논의된 기업성장집합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