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行 구윤철 "美 재무장관에게 잘 설명하고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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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5.10.15.*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미국 방문길에 오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세협상 후속협의와 관련해 미국 재무장관을 거론하며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회의 일정이 워낙 빠듯한 속에서도 미국 재무장관을 여러 번 만나게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G20(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와 IMF(국제통화기금)·WB(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회의에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참석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구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의 면담이 성사되길 기대하고 있다. G20 재무장관회의 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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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韓외환시장 많이 이해…대미 투자 패키지도 협의중"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방미…美재무장관과 회동도 추진 워싱턴DC 찾은 구윤철 부총리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10.15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협상의 최종 타결 전망과 관련해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어서 막판 조율 단계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날 한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마무리하려는 참이다. 디테일을 해결하고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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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외환시장 많이 이해…제안 받아들일 듯"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주요 20개국(G20)·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을 방문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최종 타결 가능성에 대해 "계속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에게 '양국 협상이 막판 조율 단계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이날 "한국과의 협상을 마무리하려는 참"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제가 비행기 타고 오는 도중에 나온 뉴스여서 베선트 장관을 만나서 확인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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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 관세협상이 아주 빠른 속도로 서로 조율하는 단계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지 시간 15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으로 입국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까지 잇따라 워싱턴 DC를 찾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정책실장과 산업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고, 자신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 총력 대응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의 쟁점인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현금 투자 비중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투자 백지수표'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을 설명했고 미국 측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베선트 장관이 이날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말한 데 대해서는 직접 만날 기회가 있는 만큼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우리 외환시장 안전 장치에 대한 우리 측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