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협상 타결에 안도…원·달러 환율 1420원대로 '하락'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30 1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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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0 09:34:17 oid: 015, aid: 000520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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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원 밑으로 내려오려면 수급 개선돼야" 당국 "합동 모니터링 체제 가동" 사진=연합뉴스 30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에 합의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대미 투자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원78전 내린 14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24분 현재 환율은 1422원30전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야간장에서 한때 환율은 1420원을 밑돌기도 했다.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외환시장에 안도감이 퍼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3850억원)에 대한 세부 내역을 밝혔다. 김 실장은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중요한 점은 연간 투자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0억달러 투자가 한 번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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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10:26:59 oid: 277, aid: 000567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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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불확실성 해소에 1420원선 내려선 환율 美 금리 인하 후 '매파적 언급'에도…시장 12월 추가 인하 무게 연말 1300원대 중후반 열어둬…"중장기 구조적 부담은 고려해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외환시장이 '일단 안도'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20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간밤 미국이 12월 금리에 대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언급을 했음에도 연말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환율 부담을 줄이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연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후반까지 내려갈 여지를 열어두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강달러와 내국인 달러 수요 증가 등 구조적 상승 압력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 있는 모습. 이창용 총재 "외환시장 충격 줄인 협상"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원 내린 1425.0원에 개장한 후 장 초반 1420원 초중반 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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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10:14:50 oid: 029, aid: 00029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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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대미 투자 합의로 불확실성 완화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내려앉았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외환시장에서 원화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환율 하락 폭을 제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전날 종가(3시30분 기준) 대비 7.4원 내린 1424.3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425.0원에 출발한 뒤 142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 하락은 전날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이 중 2000억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양국은 상호 관세율을 15%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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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30 10:14:17 oid: 366, aid: 000111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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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거래일 만에 1420원대 출발 한미 관세협상 합의와 미국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30일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431.7원보다 6.7원 내린 1425원에 출발했다. 환율이 1420원대로 출발한 것은 지난 21일(1421원) 이후 7거래일 만이다.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며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뉴스1 환율은 간밤 한국과 미국의 관세 후속 협상 타결 영향으로 급락했다.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펀드 중 2000억달러를 현금으로 조달하되 연간 200억달러로 투자 상한을 설정했다. 투자금은 해외에서 보유 중인 외화자산의 운용수익을 주로 활용하기로 해 국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했다. 품목별 관세도 낮아지면서 기업들의 부담도 줄었다.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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