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급락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30 10: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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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20:28:47 oid: 008, aid: 000527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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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거래 시장에서 1420원대 거래중…한때 1419.6원까지 하락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회담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대통령실 한미간 관세 협상 타결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했다. 대미투자펀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7시45분 현재 1420.2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1431.7원) 대비 10원 넘게 내렸다. 오후 6시30분까지도 1430원대를 오르내리던 원/달러 환율은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급락했다. 장중 한때는 1419.6원까지 하락했다. 주간거래 종가보다 12원 넘게 내린 수준이다. 그동안 원/달러 환율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펀드 등을 둘러싼 한미 통상협의 불확실성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왔다. 대미투자 패키지의 자금 조달 방식을 둘러싸고 외환시장 불안이 확대되면서다. 앞서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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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30 09:34:17 oid: 015, aid: 000520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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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원 밑으로 내려오려면 수급 개선돼야" 당국 "합동 모니터링 체제 가동" 사진=연합뉴스 30일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다. 한·미 양국이 관세 협상에 합의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대미 투자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원78전 내린 14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24분 현재 환율은 1422원30전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야간장에서 한때 환율은 1420원을 밑돌기도 했다. 관세 협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외환시장에 안도감이 퍼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3850억원)에 대한 세부 내역을 밝혔다. 김 실장은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중요한 점은 연간 투자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0억달러 투자가 한 번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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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09:31:51 oid: 003, aid: 001356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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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협상에 원화가치 상승 작용 [경주=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에서 출발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7원 내린 142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 기준으로 6거래일 만에 1420원대로 내려갔다. 전날 발표된 한·미 관세 협상 소식이 원화가치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원·달러 오후 종가는 전거래일 대비 6.0원 내린 1431.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한·미 협상 결과가 발표된 이후 야간 거래 장중 1410원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미국이 관세 협상 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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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10:14:50 oid: 029, aid: 00029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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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대미 투자 합의로 불확실성 완화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내려앉았다.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합의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외환시장에서 원화 강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환율 하락 폭을 제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10분 전날 종가(3시30분 기준) 대비 7.4원 내린 1424.3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425.0원에 출발한 뒤 142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 하락은 전날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이 중 2000억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 양국은 상호 관세율을 15%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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