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책 구매·택시 이용까지 본다…‘생활 데이터’로 신용 평가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30 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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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30 09:07:10 oid: 022, aid: 000407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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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책·카카오T 택시·모임통장까지…생활습관이 신용이 된다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타워2 35층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거래탐지(FDS)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교보문고·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연계한 ‘생활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를 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단순히 연체 이력이나 카드 사용액이 아닌, 책 구매·택시 이용·이체 기록 같은 일상 데이터가 신용점수 산정에 활용되는 것이다. ◆교보문고·카카오모빌리티 데이터까지 반영 카카오뱅크는 29일 여의도 파크원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에서 대안신용평가모형(Alternative Credit Scoring)을 공개했다. 이 모형은 롯데멤버스·교보문고 등에서 수집된 약 1800만 건의 가명결합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 이 안에는 도서 구매이력, 택시 이용 빈도, 선물하기·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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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30 09:00:00 oid: 029, aid: 000299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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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무자각 인증으로 서비스 고도화 자체개발 대안신용평가로 금융 포용성 확대 이재욱 카카오뱅크 AI고객서비스개발팀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오피스에서 ‘2025 카뱅 커넥트(K-Bank Connect)’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앞세워 ‘기술은행’(Tech-driven Bank)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활용해 고객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비금융 데이터를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로 중·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금융 접근이 어려운 계층까지 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와 금융 포용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카카오뱅크 오피스에서 ‘2025 카뱅 커넥트’ 행사를 열고 AI 기반 금융 혁신 방향과 대안신용평가를 통한 포용금융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로 더 쉽고, 더 안전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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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30 09:01:11 oid: 243, aid: 000008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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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도서구매까지 반영…중·저신용자 문턱 낮춰 보안·상담·검색 모두 AI로…금융 실험 지속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카카오뱅크 오피스에서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이 신용평가모형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윤주 기자]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조회 횟수가 많을수록 신용도가 높았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카카오뱅크 오피스에서 열린 ‘2025 카뱅 커넥트’ 행사에서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이처럼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자체 신용평가모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만들었다. 조 팀장은 “카카오선물하기의 ‘나에게 선물한 사람 수’, 카카오모빌리티의 ‘주말 택시 평균 운임’, 교보문고 ‘외국어 도서 구매 권수’ 등도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유의미한 변수”라며 “이렇게 개발한 카카오뱅크 스코어의 성능을 봤을 때, 대안정보만으로 개발했음에도 신용평가(CB)사에 준하는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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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30 09:33:12 oid: 009, aid: 00055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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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신용평가로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거절 차주에 공급도와 금융사각지대 해소 ‘초점’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 [카카오뱅크] “카카오톡 선물하기, 주말 택시 이용 내역, 모임통장 조회 비중, 도서 구매 이력 등 일상 속 다양한 기록이 당신의 신용이 될 수 있다.” 30일 조진현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팀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카뱅커넥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자체 구축해 실제 여신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의 역할을 관통하는 말이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통신정보를 활용한 가점 부여로 대안정보 활용을 시작했다. 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평가로는 중·저신용자와 ‘씬파일러’(금융이력 부족 고객)의 신용을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머신러닝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에 비금융 정보를 반영해 중·저신용 대출 취급을 확대했다. 2022년에는 롯데멤버스·교보문고 등 가명결합데이터 약 1800만 건을 활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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