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달러 10년간 분할투자…'대미 투자방식' 극적 타결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0-30 09:36:4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이데일리 2025-10-29 20:16:07 oid: 018, aid: 0006150483
기사 본문

[경주 APEC] 이재명-트럼프, 관세 세부내용 협상 합의 "반도체 관세, 경쟁국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적용" 트럼프 조선업 협력 재차 강조 이재명, 방위비용 증액 약속 "쌀·소고기 포함 농산물 지켰다 양국 검역 절차 협력·소통키로" [경주=이데일리 정두리 김형욱 정병묵 기자] 한국과 미국이 3개월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그간 관세협상의 발목을 잡아온 3500억달러(약 502조원) 대미 투자 방식과 기간 등에 합의하면서다.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 달러로 정하며 외환시장의 충격을 줄이는 것이 골자다. 대미투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15%로 낮추기로 합의했음에도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던 자동차 품목관세도 오는 11월1일부터 15%로 적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타결 ...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30 08:26:23 oid: 014, aid: 0005426757
기사 본문

현대차 기아 본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했다. 29일 애프터마켓에서 현대차는 하루 전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3.97% 오른 28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현대차는 전장 대비 2.99% 오른 25만 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종가와 비교했을 때도 주가는 10.66% 더 올랐다. 29일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애프터마켓에서 급등한 현대차 주가. /사진=토스 캡처 기아 역시 다르지 않았다. 애프터마켓에서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0.48% 상승한 12만 5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기아 주가가 1.94% 오른 11만 5800원에 마감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프터마켓에선 8.38% 더 올랐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과 함께 자동차 관세가 일본, 유럽과 동일한 수준이 될 거...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0-30 04:31:13 oid: 469, aid: 0000894638
기사 본문

車관세 인하 현실화 안도감 애프터마켓서 주가도 급등 "관세 부담 여전" 회의론도 마스가 주도권 확보 '의미' 의약품 불확실성도 여전 이재명(오른쪽) 대통령이 29일 저녁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APEC 리더스 실무협의 만찬을 갖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경주=왕태석 선임기자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자 산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7월 말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세부 내용 확정까지 석 달 가까이 걸렸지만 '고관세 유지'란 최악 시나리오는 피했다. 특히 25% 관세를 부담했던 대미 최대 수출품 자동차 업계는 미국 시장에서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같은 출발선에 서게 돼 한숨을 돌렸다. 車 불확실성 해소에 "안도" 김용범(오른쪽)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9일 경북 경주시 APEC 국제미디어센터에서 한미 관세협상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경주=왕태석 선임기자 현대차그...

전체 기사 읽기

뉴스1 2025-10-30 06:01:00 oid: 421, aid: 0008572648
기사 본문

車 관세 15% 인하 확정…현대차·기아 미국 판매 드라이브 사상 최대 판매 실적 눈앞…"품질·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내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하면서 대미(對美) 수출 최대업종인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 품목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지면 국내 완성차는 물론 부품사의 숨통도 트일 것으로 보인다. 대표 업체인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이번 관세 인하로 약 4조 40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넉 달만에 드디어 車 관세 15%…현대차·기아, 연간 4.4조원 비용 절감 관측 30일 자동차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