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찬진 사퇴해, 자기 집값 올리는 금감원장 부동산 대출규제 누가 신뢰하겠나"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30 0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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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11:55:09 oid: 088, aid: 000097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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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강남 아파트 2채 보유' 논란이 터지자 "한 두 달 내로 정리하겠다(1채는 팔겠다)"고 밝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자신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아파트를 실거래가 대비 4억원 높은 가격(22억원)에 내놓은 것을 두고 "10.15 주거재앙 조치(10.15 부동산 대책)가 폭망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줬다"고 비판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어 '자진 사퇴'도 촉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오전 11시 46분쯤 페이스북에 "국민에게 고통 주는 대출규제해서 집값 내리겠다고 해놓고 자기 집값은 4억 올린 금감원장은 당장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며 "도덕적으로도 문제지만, '이 시국에 금감원장이 자기 집값 4억 올린 것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랐거나 무관심했던 무능'이 더 문제이다. 얼마에 내놨는지 뻔히 공개될 것을 알고도 이랬다는 것이 황당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앞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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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9 19:50:09 oid: 057, aid: 00019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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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집을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했다가 뭇매를 맞고 팔겠다고 밝혔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그런데 직전 거래가보다 4억 원 높여 매물을 내놨다가 또 뭇매를 맞았는데요. 결국 4억 원을 낮춰 다시 내놨는데, 바로 초급매로 팔렸습니다. 장동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서초구 대형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가 비판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팔겠다고 입장을 바꾼 이 원장, 그런데 이게 또 논란이 됐습니다. 매물로 등록한 금액이 22억 원으로 직전 거래가보다 4억 원이나 높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그제, 국회 정무위 종합국정감사) - "한 달 만에 지금 4억 원이 올랐다고 보는 거예요. 살벌한 이야기예요, 지금 이거. 10·15 대책은 실패한 정책이에요."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 "논란이 이어지자 이 원장은 22억 원에 내놨던 집값을 4억 원 낮춰 18억 원에 다시 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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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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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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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30 07:36:36 oid: 055, aid: 00013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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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정책 기조와는 반대로 서울 강남 아파트 2채를 소유해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한 채를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실거래보다 4억 비싸게 집을 내놔 팔 생각이 있는 거냐는 질타를 받았는데 4억을 낮춰 내놓자 반나절 만에 거래됐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02년과 2019년 매입한 2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8년 전 참여연대 활동 당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진/당시 참여연대 실행위원 (지난 2017년) : 다주택자들이 지금 과점을 하면서 폭력을 청년 계층을 중심으로 퍼붓고 있는 꼴입니다.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사실 성격 같아서는 (헌법에) 금지 조항을 넣고 싶은데.] 10·15 부동산 대책이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이 원장의 2주택도 위선적이라는 주장이 부각됐고 이 원장은 한발 물러서야 했습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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