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가운 여론에…이찬진 아파트 도로 4억 낮춰 18억원에 매각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5개
수집 시간: 2025-10-30 08: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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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15:49:09 oid: 020, aid: 00036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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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매물로 내놨던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가 18억 원에 팔린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앞서 이 금감원장은 서초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인데다, 그 중 한 채를 최근 실거래가보다 4억 원 높은 22억 원에 매물로 내놓은 사실이 드러나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집값을 잡으려 부동산 대책을 내놨는데, 금감원장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가격을 올려 내놨나”라는 지적이 일었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의우면동 대림아파트 2채 중 한 채가 18억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매수자는 계약금을 납부한 상태이며, 이날 오후까지 부동산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관련 매물 게시물도 모두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금감원장이 원래 22억 원에 팔려던 집이 18억 원에 팔린 것이다. 이 원장은 우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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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0:37:24 oid: 421, aid: 000856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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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강남 다주택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아파트 한 가구를 정리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놔 비판이 일자, 결국 가격을 조정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매물 가격을 4억 원 낮췄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호가 대비 4억 원 높게 매물을 내놓았다가 비판을 받자, 가격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우면동 대림아파트 두 가구를 보유 중이다. 지난 2002년 매입 후, 2019년 12월에도 같은 아파트 내 한 채를 추가 구입했다. 모두 배우자와 공동명의며, 현재 호가는 19억~22억 원 선에 형성돼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18억 원이다. 다만 취임 일성으로 부동산 대출과 집값 상승 악순환을 잡겠다던 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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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30 07:36:36 oid: 055, aid: 00013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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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정책 기조와는 반대로 서울 강남 아파트 2채를 소유해 위선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한 채를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실거래보다 4억 비싸게 집을 내놔 팔 생각이 있는 거냐는 질타를 받았는데 4억을 낮춰 내놓자 반나절 만에 거래됐습니다. 박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2002년과 2019년 매입한 2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원장은 8년 전 참여연대 활동 당시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찬진/당시 참여연대 실행위원 (지난 2017년) : 다주택자들이 지금 과점을 하면서 폭력을 청년 계층을 중심으로 퍼붓고 있는 꼴입니다.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는 사실 성격 같아서는 (헌법에) 금지 조항을 넣고 싶은데.] 10·15 부동산 대책이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여론이 생기면서, 이 원장의 2주택도 위선적이라는 주장이 부각됐고 이 원장은 한발 물러서야 했습니다. [이찬진/금융감독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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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5:08:13 oid: 009, aid: 000558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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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아빠찬스→고가매물 잇단 논란 중개업체 “집도 안보고 가계약금부터 쏴” 이찬진 원장이 매각한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경. 한창호 기자 다주택과 아빠 찬스 논란, 내로남불 논란을 일으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처분하기로 한 강남 아파트가 가격을 낮추자마자 급매로 팔렸다. 29일 중계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이 내놓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는 이날 18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는 한 달 전 실거래가격과 같은 가격이다. 앞서 그는 서초구에 아파트를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지적을 받자 1채를 자녀에게 증여해 처분하겠다고 답해 ‘아빠 찬스’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많은 국민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는 시점에 그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아파트를 증여하지 않고 시장에 매각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러나 이는 또다른 구설로 이어졌다. 직전 실거래가보다 4억원 높은 가격에 매물 등록을 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 원장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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