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세계 증시 소식을 빠르게 새벽 배송해 드리는 <글로벌 증시> 시간입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과 함께합니다. <질문 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인하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는 미정"이라고 밝히면서 혼조세를 보인 건데요. 오늘 증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어제 엔비디아가 5%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오늘도 3% 넘게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는 개발자 행사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과 사업 전망을 발표하며 'AI 거품' 우려를 일축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시총 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엔비디아 이외에도 주목해 볼만한 기업 어디가 있을까요? <질문 3>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반면, 증시 호황을 이끄는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닷컴 버블'과는 다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또, 장 마감 후에는 알...

3분 증십니다. ▶ 파월의 매파적 회초리에 '흔들'…뉴욕증시, 혼조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내렸고요. S&P500 지수는 0.30포인트 밀린 보합권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0.55%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혼조로 마감한 배경,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과 거리를 두면서 실망 매물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습니다. 이로써 연준의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는 3.75~4.00%가 됐습니다. 여기까지는 예상한 대로였습니다. 하지만, 회의 후 기자회견은 시장 예상을 벗어나는 매파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12월 금리 인하를 지배적으로 보는 흐름에 대해 "기정사실이 아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

파월, FOMC에서 "금리인하 확정 아니다"…다우 0.16%↓, S&P 500는 0.22포인트 내려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후퇴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로이터=뉴스1 뉴욕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가 후퇴하면서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강세 속에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02포인트(0.16%) 내린 4만7632.35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 내린 6890.67로 거래를 끝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98포인트(0.55%) 오른 2만3958.47로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펜타놀 수출을 줄이면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히자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연준 금리 인하 발표 후 기자회견이 중계되고 있다.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추가 금리 인하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5조달러 고지를 최초로 밟았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37포인트(-0.16%) 내린 47,632.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0%) 내린 6,890.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98포인트(0.55%) 오른 23,958.4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미국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