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이어 낸드·D램도 호황…SK하이닉스 "슈퍼 사이클 시작"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0-30 08: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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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7:38:12 oid: 009, aid: 00055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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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익 첫 10조… 'AI 메모리 왕좌' 굳혀 AI발 고성능 제품 수요 폭발 "2017년 단기호황 때와 달라" HBM 글로벌 독주체제 지속 앞으로도 年 30% 성장 전망 "D램·낸드 내년 물량도 완판" 인공지능(AI)이 메모리 산업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고대역폭메모리(HBM)만 잘 팔린다"는 말이 통했지만 이제는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호황의 불이 옮겨붙었다.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폭발하면서 반도체 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모리 슈퍼 사이클'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 변화의 정점에는 SK하이닉스가 있다. SK하이닉스는 2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익률이 높은 HBM3E 12단 제품의 출하가 실적을 견인했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빠르게 오르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슈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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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07:01:25 oid: 011, aid: 000454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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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1.4조 사상 최대 추론 AI 이어 로봇·자율주행 등 내년 AI 반도체 품귀 현상 지속 "수요 급증에 초호황기진입 판단" 내년 분기 영업익 15조 전망도 [서울경제] SK하이닉스(000660) 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 매출이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34억 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4조 448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1% 늘었다. 순이익은 12조 5975억 원으로 이익률이 52%에 달했다. 이는 전 분기 최대 매출(22조 2320억 원)과 영업이익(9조 2129억 원)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한국 기업 중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넘어선 두 번째 기업에 등극했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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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30 07:48:11 oid: 057, aid: 00019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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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하이닉스가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호실적을 이끈 건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급증 덕인데 이미 내년도 공급 협의까지 모두 마친 상황이라 앞으로의 실적도 관심입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 기자 】 SK하이닉스는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 3,8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는 사상 처음으로,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입니다. 매출도 24조 4천억 원으로 같은 기간 4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SK하이닉스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급증에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주요 제품의 내년 생산 물량까지 이미 판매 공급 협의를 마쳐 앞으로의 실적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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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07:40:50 oid: 277, aid: 000567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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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3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길어진 메모리 업사이클과 높아진 이익 레벨을 고려할 때 메모리 반도체 멀티플이 리레이팅 구간에 접어들었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수익성은 2027년과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56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4조45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9%), 영업이익은 11조3800억원(+62%)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과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증가해 호실적을 견인했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47%를 기록했다"며 "영업 외 항목으로 투자자산 평가 이익이 3조3000억원 인식됐는데 이는 키옥시아 지분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인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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