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인하에 車업계 안도…반도체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Pick코노미]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30 06: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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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05:31:18 oid: 011, aid: 000454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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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관세 이르면 내달 1일 소급적용 현대차 "정부에 감사···내실 다질것" 정부 내달 법안 발의 마무리 짓기로 반도체 품목관세는 대만 수준으로 의약품·목재제품 최혜국 대우 유지 철강·알루미늄은 그대로 50% 적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반도체와 의약품 역시 100% 고율 품목관세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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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23:56:38 oid: 421, aid: 00085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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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7개월 만에 관세 인하 성과…업계 '반색' 4월 관세 발효 후 8월까지 대미 車 수출 17.4%↓…"그래도 선방"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이동희 기자 =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일본·EU와 동등한 관세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 수출 전선에도 다시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은 대미 수출 감소에도 반도체와 여타 주요국으로의 대체시장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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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00:56:47 oid: 023, aid: 000393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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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회담] 품목별 관세 어떻게 바뀌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회담은 오후 2시 39분부터 4시 6분까지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AFP 연합뉴스 한미가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한국 산업계로선 대미 수출 시장에서 최대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대미 최대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차·부품 관세를 낮췄고, 의약품 추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 관세를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최대 15%로 확정하지 못한 점과 철강 관세 인하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차·부품 관세, 日처럼 내달 적용될 듯 이번 협상 타결의 가장 큰 성과는 차·부품 관세(25%)가 일본·EU(유럽연합)와 같은 15%로 인하된다는 점이다. 차·부품은 지난해 우리나라 대미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 품목이다. 한국 자동차 업계는 지난 4월부터 부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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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03:05:35 oid: 020, aid: 000367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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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한미, 관세율 인하 합의 車업계 月5000억원 수출피해 탈출, 日과 같은 15%… FTA때보단 불리 대미투자 법안 통과돼야 관세 인하, 내달 1일 시행 유력… 12월 될수도 반도체, 최혜국 아니지만 최악 면해 경주박물관서 열린 한미 확대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지금까지 세계 8곳의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 ‘피스메이커’ 역할을 정말 잘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특별한 유대를 맺어왔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 유대는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나와 함께하는 지금처럼 강한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경주=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무역합의 후속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미국으로 수출 시 한국 자동차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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