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관세 15% 확정… 반도체,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게 적용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30 06: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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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30 00:02:21 oid: 005, aid: 00018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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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무관세… 쌀·쇠고기 방어 구체적 양해각서 2~3일 후 도출 내달 1일 소급적용 특별법 속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 마련된 한·미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면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 대통령은 황금색 넥타이를, 트럼프 대통령은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서로를 맞이했다. 대통령실 제공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됨에 따라 대미 자동차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졌다. 반도체 관세율도 주요 경쟁국인 대만에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적용한다. 정부는 11월 1일부터 관세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대미 투자 특별법 발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브리핑에서 국내 주요 산업의 관세 인하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관세 협상 지연으로 일본·EU보다 높은 25% 관세율을 적용받던 자동차·자동차 부품의 경우 해당국과 동등한 15%로 인하했다. 김 실장은 “우리나라 대미 최대 수출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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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05:31:18 oid: 011, aid: 000454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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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관세 이르면 내달 1일 소급적용 현대차 "정부에 감사···내실 다질것" 정부 내달 법안 발의 마무리 짓기로 반도체 품목관세는 대만 수준으로 의약품·목재제품 최혜국 대우 유지 철강·알루미늄은 그대로 50% 적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에 합의한 지 100여 일 만에 세부 집행 방향까지 타결하는데 성공하면서 수출기업이 부담하던 대미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히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부분의 상품에 15%의 상호·품목 관세가 매겨지지만 최소한 관세 날벼락을 맞을 수 있다는 불안감은 해소됐기 때문이다. 특히 협상이 늦어지면서 핵심 경쟁국에 비해 높은 관세를 부담하고 있던 자동차 업계는 안도감을 내비쳤다. 반도체와 의약품 역시 100% 고율 품목관세의 불확실성에서는 벗어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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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03:05:35 oid: 020, aid: 000367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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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한미, 관세율 인하 합의 車업계 月5000억원 수출피해 탈출, 日과 같은 15%… FTA때보단 불리 대미투자 법안 통과돼야 관세 인하, 내달 1일 시행 유력… 12월 될수도 반도체, 최혜국 아니지만 최악 면해 경주박물관서 열린 한미 확대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지금까지 세계 8곳의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왔다. ‘피스메이커’ 역할을 정말 잘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특별한 유대를 맺어왔다고 말하고 싶다”며 “이 유대는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나와 함께하는 지금처럼 강한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경주=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무역합의 후속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미국으로 수출 시 한국 자동차 및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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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23:56:38 oid: 421, aid: 00085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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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7개월 만에 관세 인하 성과…업계 '반색' 4월 관세 발효 후 8월까지 대미 車 수출 17.4%↓…"그래도 선방"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이동희 기자 =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미국 관세가 현행 25%에서 일본·유럽연합(EU)와 동등한 수준인 15%로 낮아지게 됐다.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4월 3일 이후 7개월 만이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나선 지 92일 만이다. 일본·EU와 동등한 관세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리 수출 전선에도 다시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은 대미 수출 감소에도 반도체와 여타 주요국으로의 대체시장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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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00:56:47 oid: 023, aid: 000393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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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회담] 품목별 관세 어떻게 바뀌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회담은 오후 2시 39분부터 4시 6분까지 1시간 27분 동안 진행됐다./AFP 연합뉴스 한미가 극적인 관세 협상 타결에 성공하면서, 한국 산업계로선 대미 수출 시장에서 최대 악재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대미 최대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차·부품 관세를 낮췄고, 의약품 추가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 관세를 일본·유럽연합(EU)과 같은 최대 15%로 확정하지 못한 점과 철강 관세 인하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차·부품 관세, 日처럼 내달 적용될 듯 이번 협상 타결의 가장 큰 성과는 차·부품 관세(25%)가 일본·EU(유럽연합)와 같은 15%로 인하된다는 점이다. 차·부품은 지난해 우리나라 대미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 품목이다. 한국 자동차 업계는 지난 4월부터 부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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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20:47:22 oid: 015, aid: 00052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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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이르면 11월부터 적용 日·EU와 같은 관세율 적용 현대차·기아, 年 3조 비용 절감 도요타·폭스바겐 동일선상 경쟁 현대차 "품질 혁신으로 승부" 韓반도체 기업도 한시름 놓아 삼성, TSMC와 동일관세 적용 구체안 없어…불확실성은 여전 < 경주박물관서 방명록 작성하는 트럼프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명록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한·미 양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하면서 국내 자동차와 반도체 업계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일본, 유럽연합(EU)의 15%보다 높은 25%의 관세를 내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합의로 연간 3조원가량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최대 경쟁국인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했고, 한국의 새 먹거리인 제네릭(복제약) 등엔 무관세가 적용된다. ◇자동차 “연 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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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20:46:25 oid: 003, aid: 001356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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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자동차 수출 7개월째 하락…관세 인하로 반등 가능성↑ 최혜국 대우 반도체 불확실성 제거로 수출 상승세 지속 전망 대미 수출 증가시 연간 수출목표 7000억弗 달성에도 청신호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한미 정상회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0.29. photocdj@newsis.com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의 관세 협상이 29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대미 수출에 있어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특히 자동차 관세 15% 인하를 공식화했으며 반도체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보장받는다는 양국간 합의가 이뤄진 것은 우리나라에게 호재로 꼽힌다. 관세 문제를 해결한 만큼 양국 교역 증가에 따른 수출 확대도 탄력을 받을 지 관심이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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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21:35:57 oid: 277, aid: 00056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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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익배분 비율 조정 등 담겨 업계선 "예상보다 긍정적 합의" 다만 반도체 업계는 신중론 "구체적인 관세율 가늠 어려워" 한미 양국이 무역·관세 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을 이룬 가운데 관세 영향을 직격타로 맞았던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산업계에서는 보다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큰 틀에서의 합의를 이룬 만큼 구체적인 관세율이 나오기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감지된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후 양국은 한미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에서 최대 난제였던 3500억달러 대미 투자금 중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른바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의 주도로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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