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웰바이오텍 '전환사채 매각 손실 은폐'로 검찰 고발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30 0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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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20:53:11 oid: 011, aid: 000454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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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증선위 19차 회의 동성화인텍, '회계처리기준 위반' 검찰 통보 금융위원회. 연합뉴스 [서울경제] 금융당국이 특수관계자에게 자사가 발행한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싸게 판 뒤 관련 사실을 숨긴 혐의로 웰바이오텍을 검찰에 고발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웰바이오텍을 외부감사법·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기존에 발행한 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 뒤 특수관계자 등에게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매각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재무제표에 인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매각 상대방이 특수관계자임을 공시하지 않는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는 이 과정에서 최대 2배에 달하는 상당한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 이 거래로 인해 2019년~2022년 중 발생한 손실은 회사 자기자본(2022년 말 연결 기준)의 4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웰바이오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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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9 19:45:39 oid: 417, aid: 0001109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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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자 저가 매각·허위 매출 계상...자기자본 48% 규모 손실 숨겨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대응 특별위원회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KT 광화문 웨스트빌딩 김건희 특검에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은폐 의혹'에 대한 특위의 공식 의견서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상장사인 웰바이오텍이 특수관계자에게 전환사채를 저가 매각하며 발생한 손실을 숨기고, 실체 없는 허위 매출까지 계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이에 대해 회계부정으로 검찰 고발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웰바이오텍의 전환사채 매각 손실 은폐 등 회계부정 행위에 대해 외부감사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과징금 부과 및 감사인 지정 3년을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웰바이오텍의 전 대표이사 해임 권고했으며, 전 담당임원 2인에게도 면직권고했다. 또한 회사를 비롯한 전 대표이사와 담당임원을 검찰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웰바이오텍은 자신이 발행한 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 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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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21:38:17 oid: 001, aid: 00157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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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저가 매각한 뒤 회계 장부서 은폐…금융당국 과징금 등 조치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불거진 삼부토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을 한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웰바이오텍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도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웰바이오텍을 외부감사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 및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웰바이오텍은 기존에 발행한 사모전환사채를 채권자로부터 사들인 뒤 특수관계에 있는 A사 등에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매각, 그로 인한 손실을 회계상에 반영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금융위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2019년부터 약 3년간 이러한 거래를 여러 차례 했으며 이로 인한 손실을 숨기고 당기순이익을 부풀렸다. 특수관계자가 싸게 사들인 전환사채는 대부분 같은 날 다시 매각된 뒤 주식으로 전환됐다. 금융위는 이들이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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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8:48:33 oid: 008, aid: 000527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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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웰바이오텍 등을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21일 서울 강남구 웰바이오텍 사무실에서 특검 관계자들이 도시락을 가지고 들어가고 있다. 2025.08.21.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증권선물위원회가 웰바이오텍에 대해 전환사채(CB) 매각 손실 은폐 등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과 유사하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속인 의혹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증선위는 29일 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웰바이오텍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공시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하는 한편 감사인 지정, 과징금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 전 대표이사에 대해선 해임권고, 전 담당임원 2명에 대해선 면직권고를 하고 이들에 대해 검찰 고발을 통보했다. 과징금은 향후 금융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증선위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은 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한 후 특수관계자 A사 등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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