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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도 신규 선임 반대 임시주총서 찬성률 17%로 부결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콜마홀딩스 이사 복귀가 불발됐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동한 회장과 김치봉 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투자가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했다. 앞서 윤 회장은 자신과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유정철 부사장, 김치봉 김병묵 전 대표 등 10명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제안했지만, 윤여원 대표를 포함한 7명이 자진 사퇴했다. 윤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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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 이사회 복귀 무산…콜마 "주주 신뢰 보여줬다" 부자 간 민사소송 진행 중…경영권 판도 가를 마지막 분수령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9/뉴스1 박혜연 기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콜마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갈등은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회 주도권 방어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굳히는 형세다. 다만 윤동한 회장은 여전히 딸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대표에게 100억 원 상당에 가까운 주식을 증여하는 등 여전히 힘을 실어주고 있어 향후 부자 간 주식 반환 소송의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36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윤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등 3명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표결 결과 윤 회장 이사 선임 안건은 출석 주식 수(1999만 8215주)의 찬성 표는 29.3%(585만 6460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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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주총…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경영권 갈등 속 '주식 반환 청구 소송'만 남아 29일 오전 10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열렸다. /세종=문화영 기자 콜마그룹 경영권을 놓고 부자(父子)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또 한 번 승기를 잡았다. 창업주이자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에 진입하려던 시도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그룹 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주식 반환 청구 소송' 결론에 업계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29일 오전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진행됐다. 이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인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오전 10시 시작이었던 임시주총은 현장 집계가 지연되면서 20분 늦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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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부결 안건 찬성률 17%…법정 기준(25%) 미달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이 콜마홀딩스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에게 연패를 당했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제안한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는 총 69명으로, 주식 수는 1999만8215주로 집계됐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의 58.3%에 해당한다. 이번 주총에서 윤동한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찬성 주식 수가 29.3%(585만6460주)로 출석 주주의 과반수 및 발행 주식의 4분의 1 이상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김치봉·김병목 전 대표 사내이사 선임 안건 또한 각각 출석 주식 수의 29.2% 찬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됐다. 29일 오전 세종시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 현장.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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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임시 주총서 완승…부친 이사 선임 부결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주주가치 중심 경영 강화 주식 반환 둘러싼 신경전…'권력 구도 재편' 주목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그래픽=비즈워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콜마그룹 내 '단일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어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부친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지주사부터 핵심 자회사까지 그룹 전체를 장악하게 되면서 '윤상현 컨트롤 타워 체제'를 공식화하게 됐다. 2라운드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지난 8월 윤 회장이 콜마홀딩스에 임시주총을 소집해달라는 주주제안을 내면서 열리게 됐다. 윤 회장은 임시 주총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사내이사 8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10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하지만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윤 회장은 딸인 윤여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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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서 안건 부결돼 윤상현·윤여원 남매간 경영권 분쟁 과정서 윤 회장이 아들 견제하려고 이사 선임 요구 부자간 의견 교환 후 윤 부회장 체제 굳어져 윤상현(왼쪽 사진) 콜마홀딩스 대표(부회장)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콜마홀딩스·콜마비앤에이치 제공 콜마그룹 계열사 경영권을 두고 불거진 남매간 갈등이 오빠 윤상현 콜마홀딩스 대표(부회장)의 승리로 굳혀졌다. 창업자 윤동한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편을 들며 윤 부회장에게 증여했던 주식을 돌려달라고 낸 소송이 남아있긴 하지만 콜마가(家) 분쟁은 윤 부회장 체제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률은 상법상 정족수인 25%에 못 미치는 약 17%였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 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 했고 일반 소액주주 중 찬성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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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인 제외 시 찬성 1% 미만으로 추정 최대주주 윤상현 부회장, 가족사안 고려해 기권 한국 콜마 본사 전경. [사진 콜마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콜마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창업주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간의 표 대결에서 윤 부회장 측이 또 한 번 승기를 잡았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과 김치봉·김병묵 전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결과 부결됐다고 밝혔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08%로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윤 회장 부녀 등 특수관계인 지분 16.21%를 제외하면 그의 이사회 진입에 손을 들어준 주주는 전체의 0.87%에 불과했다. 국민연금, 달튼인베스트먼트 등 기관투자자들 역시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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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콜마홀딩스 이사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앞서 콜마비앤에이치 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주주총회까지 부녀가 연달아 패한 건데요. 콜마그룹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취재 기자와 알아 보겠습니다. 산업부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윤 회장의 이사회 진입이 불발된 것은 예견된 수순이었죠? <기자> 오늘(29일) 오전 10시부터 콜마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있었습니다. 주총 안건은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등 3인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것이었고요. 부결됐습니다. 시작부터 종결까지 10분 내외로 끝났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결과는 이미 어느 정도 나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총은 윤 회장의 주주제안으로 열렸습니다. 본인과 딸 윤여원 대표 등 10명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하자고 한 겁니다. 콜마홀딩스 이사회가 현재 9명으로 구성됐는데, 10명이 들어오면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고요. 경영진 교체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총을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