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대통령실과 연임 소통 없어…선출직 의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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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국은행·국세청·관세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연임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소통 여부에 대한 질문에 "없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나 재보궐 출마 제안에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2025년 국회 기재위 종합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 의원이 총재의 이력서를 들고 가는 것을 봤다"면서 연임 제안이 있었냐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한은 총재 임기는 4년으로 이 총재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다만 전임자였던 이주열 한은 전 총재는 연임을 해 8년간 총재직을 수행했다. 이어 천 의원의 "정부나 여당으로부터 한은 총재직 말고 다른 제안을 받은 것이 없냐"면서 "이력서에 충청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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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천하람, 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인용해 질의 이창용 한은 총재 "고신용자=고소득자 아냐…도덕적 해이 문제 생길 수 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자료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29/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고신용자의 금리를 높여서 저신용자 금리를 낮추면 어떤 문제가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워낙 문제가 많아서 일일이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국감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고신용자 금리를 0.1%(포인트)라도 높여서 저신용자 금리를 낮춰야 된다'고 말씀하셨다"며 "제가 구윤철 부총리한테도 한 번 지적했는데, 그 이후 이번달 14일에 대통령께서 같은 취지의 말씀을 또 하셨다. 이 말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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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에 정책 금융 포함돼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들으며 자료를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국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총재직 연임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별도로 소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총재 거취와 관련한 국회의 첫 질문에 이 총재는 선출직 출마 의사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연임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소통한 적이 있냐’고 묻자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천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 핵심 당직 의원이 총재의 이력서를 들고 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발언했다. 그는 “총재 이력서에 충청도 출신인 게 강조가 돼 있더라”고 했다. 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나 재보궐선거 출마 제안을 받은 적도 없는지도 함께 물었다. 이 총재는 이 질문에도 "없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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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한은 총재 연임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소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출직 출마 의향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연임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소통한 적이 있느냐’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4월 취임한 이 총재의 임기는 내년 4월20일까지다. 다만 전임자였던 이주열 한은 전 총재는 연임해 8년간 총재직을 수행했다. 천 의원이 “이력서에 충청도 출신이 강조되어 있는데 지방선거나 재보궐 출마 제안을 받았냐”고 묻자 이 총재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선출직 출마 의향이 여전히 없냐고 묻자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신용자 금리를 0.1%라도 높여서 저신용자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 총재는 “(해당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