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주도로 마스가 현금·보증 투자…"한국이 주도권 가져"[한미정상회담]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30 0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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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21:31:52 oid: 001, aid: 001571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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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력 1천500억달러 투자 합의…기업부담 줄고 투자결정권 가져와 트럼프, 방한 직후부터 한미 조선협력 강조…"한국에 유리하게 타결" APEC서 기조연설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29일 이뤄진 한국과 미국 간 관세 협상 세부 합의에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다시 한번 주도적 역할을 했다. 양국은 1천500억달러에 이르는 마스가 투자와 관련, 한국 기업 주도로 현금 투자와 정부 보증을 병행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선 투자 결정권이나 투자 방식에서 한국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세부 내용이 합의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 최대 쟁점이었던 3천500억달러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현금 투자 2천억달러, 조선업 협력 1천500억달러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특히 '마스가'로 명명된 1천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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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23:25:42 oid: 421, aid: 00085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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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프로젝트, 韓 요구 모두 관철…"우리 기업 주도로·보증 포함" 미국, 일본 등과도 조선업 협력…전문가 "주축은 한국이 될 것'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이강 심서현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깨고, 29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번 협상의 핵심 지렛대는 총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중 1500억 달러를 차지하는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조선업 마스터”라고 언급하며,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마스가는 일반 투자와 달리 한국 기업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투자 방식에서도 보증 등 한국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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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00:56:35 oid: 023, aid: 000393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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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회담] 보증 등 간접투자 방식도 포함… ‘美 발주, 韓 수주’ 구조 될 듯 한미 정부가 29일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하면서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미 정부는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으로 명시하기로 했고, 한국 기업이 투자를 주도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이날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개막 특별연설에서도 “우리(한미)는 매우 특별한 관계와 유대를 가지고 있고, 조선업에서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 맥락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수차례 ‘조선 산업의 부활’을 외쳐 왔고, 이날도 “우리는 2차 세계대전 때 세계 1위였지만 지금은 선박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번창하는 조선업을 가지게 될 것이며, 한국과 정말 많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3500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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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20:50:18 oid: 015, aid: 000520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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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지렛대 된 'K조선 경쟁력' 은행 대출보증·선박금융 포함 한국 부담 줄이고 투자 주도권 신규 선박 수주 가능성 커져 트럼프 "韓은 조선업 마스터 美 짧은 기간내 최고 될 것" 극찬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왼쪽)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후 합의안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는 29일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의 현금 비중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투자 주도권도 한국 측으로 가져오는 데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 소위 마스가는 우리 기업 주도로 추진하며 투자는 물론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총 3500억달러 대미 투자펀드 중 조선업에 사용되는 1500억달러는 별도로 구성되고, 이 중 상당액을 현금이 아니라 대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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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30 03:05:30 oid: 020, aid: 000367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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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HD현대-한화오션 50억달러씩 투자 대한항공,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 26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가 정박해 있다. 2025.08.27 필라델피아=뉴시스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 대미(對美) 투자펀드 중 1500억 달러(약 213조 원)를 차지하는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의 외국인직접투자(FDI)로 국내외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 보증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국제미디어센터(IM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에서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는 우리 기업 주도로 추진하며 우리 기업의 투자는 물론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신규 선박의 건조 도입 시에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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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9 22:27:08 oid: 011, aid: 00045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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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 달러 조선업에 투자 합의 현금 투자·보증 등 포함···외환 부담 완화 김용범 정책실장이 29일 경북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미가 29일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1500억 달러는 조선업에 투입하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구체적으로 한국 기업이 조선업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선박금융을 활용하도록 하면서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브리핑을 통해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로 불리는 미국의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의 주도로 추진하며 투자는 물론 보증도 포함하기로 협의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규 선박 건조의 경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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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5-10-29 22:06:13 oid: 092, aid: 000239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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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2025] "1천500억 달러, 현금 투자 외 보증도 포함" 한·미 양국 간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마스가·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 기대감이 다시 부상한다. 이번 합의로 양국이 사실상 ‘조선 동맹’을 향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마스가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관세 협상 최대 쟁점이었던 3천500억 달러 대미 투자와 관련해 "현금 투자 2천억 달러, 조선업 협력 1천500억 달러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조선업 협력 1천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현금 투자 외에 대출과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김 실장은 "장기 금융으로 자금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포함해 외환시장 부담을 줄이고, 우리 기업 선박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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